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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의 숨은 고수를 만나다 ① 자기 성장의 원동력 ‘거미줄 관심’

2017.01.12

자기 성장의 원동력은 ‘거미줄 관심’

이분의 마음속 안테나는 항상 ‘ON’입니다. 내 일에 관한 집중과 세상만사를 향한 호기심은 자신을 멈추지 않게 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이분은 노력하는 자이면서도 곧 즐기는 자가 되었습니다.

“현재진행형인 열정의 원동력은 ‘관심’이다. 세상이 빠르게 나아가도, 뒤처지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라고 말씀하시는 LG CNS의 숨은 고수를 만났습니다. 지금부터 하이테크사업부 김수길 위원님의 인터뷰 내용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Q. 위원님에게 회사란 어떤 곳입니까?

회사는 ‘배움의 터’라고 요약하고 싶어요. 사실 저는 취미를 직업으로 삼은 경우입니다. 중학교 때 Basic을 접하면서 IT에 관심을 두게 됐죠. 그때만 해도 IT를 경험할 수 있는 경로가 매우 한정적이었습니다. 회사에 오니 ‘물 만난 고기’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Q. 지금처럼 광범위한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보통은 자기 업무 외에는 크게 관심이 없죠. 하지만 프로젝트를 하면서 더욱 편리하고 생산성 높은 도구를 자발적으로 만들게 됩니다. 지식을 점차 확장하는 일종의 거미줄을 계속 쳐나가는거죠. 저 역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디어와 역량이 쌓이면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처음 회사에 서버 기반의 응용 솔루션(BizActor)을 제안했을 당시, 저는 대리였습니다. 게다가 당시 우리 회사의 주력 분야는 SI이지 솔루션은 아니었죠. 물론 그런 제안에 바로 ‘OK’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하지만 준비가 되어 있으면 언젠가 기회가 옵니다.

이러한 기회를 잡기 위해선 언제나 현재 시장의 기술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저는 주로 세미나와 콘퍼런스 참여를 통해 트렌드를 읽고 서적을 통해 이론에 대한 핵심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Q. 프로젝트 진행 중 문제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눈에 보이는 현상이 아닌 개연성을 분석하며 근본 원인을 찾는 데 주력합니다. 보통은 고객에게 문제를 드러내는 게 두려워서 혼자 끙끙 앓아요. 저는 우회하지 않고 정공법으로 갑니다. 해결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죠.

원인 발견에 필요하다면 고객이나 파트너사와도 접촉해서 확인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설령 근본 원인을 제거하기 어렵더라도, 대안을 내는 씨앗이 됩니다. 가끔 고객이 강경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역시, 지금의 관계가 형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먼저 생각합니다. 고객의 니즈를 미리 읽고 대응한다면 고객 역시 우리의 전문성을 존중할 것입니다.

Q. 고수만의 특별한 하루 관리 비법이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관리형 리더로 위치가 전환됩니다. 하지만 이 일이 좋아서 시작한 저는 여전히 현업을 놓고 싶지 않고, 여전히 후배보다 더 많이 알고 싶은 열정과 욕구가 있습니다.

업무의 특성상 다양한 현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임무 하나를 완수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요. 그렇게 해야 일의 진행도 일정 조율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의 처음은 ‘관심’입니다. 노력만으로는 한계에 금방 다다라요. 저 역시 관심사가 폭넓다고 해도 ‘생활의 관심’과 ‘업무의 관심’ 사이의 균형이 깨진다면 성장할 수 없었겠죠.

[김수길 고수의 비결 4가지]

① 자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고민하기
② 세미나와 컨퍼런스 참석으로 기술 트렌드를 업데이트하기
③ 문제가 발생하면 근본 원인 파악에 집중하기
④ 현업을 병행하며 현재진행형 인재로 살아가기

동료들의 추천사!

“자타가 공인하는 S/W 프로그램 설계/개발 전문가며, 현재도 프로젝트 이슈 해결사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IT 관련한 모든 영역에서 깊은 수준의 노하우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의심되는 부분에 대한 해결방안도 도출해주셨습니다.”

“지와 덕을 겸비하셨으며, 팀원들을 잘 챙기는 다정한 분이십니다!”

“문제점을 침착하게 분석하며 프로젝트의 안정적 오픈에 기여해주셨습니다.”

“프로젝트 중 오류 수정을 하며 거의 매일 밤을 샌 기억이 납니다. 노력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는 것을 위원님과 함께 일하며 느꼈습니다.”

글 ㅣ LG CNS 홍보팀

[‘LG CNS의 숨은 고수를 만나다’ 연재 현황]

  • [1편] 자기 성장의 원동력 ‘거미줄 관심’
  • [2편] 시작은 Why, 과정은 끈기, 결과는 실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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