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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의 독자 초청 MDD세미나 후기

2016.12.15

안녕하세요? 대학생 기자단 김보림입니다.

저는 11월 25일에 개최된 ‘LG CNS 블로그 독자 초청 MDD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MDD는 업계에서 많은 주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방식인데요. 이 세미나를 통해서 저는 IT를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MDD에 대한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던 독자분들을 위해서 추운 날씨에도 뜨거웠던 그 날의 분위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세미나의 시작은 즐겁게!

갑자기 추워졌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귀한 시간을 내주셨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찾아와 주신 독자분들을 위해 LG CNS에서 간단한 선물을 증정하였는데요. 선물은 세미나 시간 동안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쿠키, 견과류, 음료수 그리고 만원이 충전된 T-money카드였습니다! T-money카드를 받고 모두가 환호했는데요. 여기서 깨알 퀴즈! 왜 LG CNS는 T-money카드를 증정했을까요?

바로 LG CNS가 T머니 교통카드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LG CNS 블로그의 애독자라면 이미 알고 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 이렇게 미리 준비되어 있는 선물을 받고 모두 기분 좋게 세미나를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본격적인 세미나의 시작 – 차분한 MDD 설명과 활기찬 질문 시간!

세미나의 발표자는 LG CNS MDD 기술팀의 장경희 차장님이셨습니다. 차분하고 조리있는 말솜씨로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저는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빠져들었답니다. 세미나의 크게 3가지 부분으로 나뉘었는데요. 첫번째, MDD의 개괄적인 설명, 두번째, 독자들의 질문 시간, 마지막으로 MDD 시연이 있었습니다.

MDD의 개괄적인 설명에서는 기초적인 부분이었던 컴퓨터 언어의 발달 과정부터 시작했습니다. 이 부분은 IT에 대한 지식이 없는 독자 분들을 위해서 준비하셨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는 저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세미나에서 나왔던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요약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컴퓨터 언어는 처음에는 인간 친화적으로 발달하였지만, C언어와 JAVA를 사용하면서 아키텍처가 복잡해지고 프레임워크의 개발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혁신이 필요했는데요. 그것이 바로 모델(Model)입니다.

모델이란 프로그래밍 언어를 도표와 기호로 추상화한 설계도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모델을 사용하면 소스에 비해 가시성을 높여 개발자와 고객 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도와줍니다. 이러한 모델을 통해 프로그래밍 소스 코드를 생성하는 개발방식이 MDD방식인데요. 기존의 이미 구축된 소스를 MDD-R을 통해 모델화할 수 있고, MDD-F를 통해 모델을 프로그래밍 소스 코드로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MDD는 수준에 따라 Level 1, 2, 3으로 나뉘어지는데요. LG CNS는 2005년에 Level 2 수준을, 2011년에 Level 3수준의 MDD방식을 구축했습니다. Level 2와 Level 3의 가장 큰 차이는 100% 완성된 소스코드의 생성 가능 여부 입니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DevonMDA를 통해 고객들에게 100% 완성된 소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LG CNS의 MDD Level 3가 적용된 회사는 주로 금융권인데요. 전북은행은 금융시스템에 Full MDD 방식을 적용하여 구축된 사례로서, 구축 이후에 오류발생률과 유지•보수의 필요성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시연에 앞서 독자들의 질문시간이 있었는데요. 1-2개 정도의 질문이 오갈 것이라고 생각한 저는 열띤 질문 분위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30분 넘게 다양한 질문과 대답이 오고 가는 걸 보면서, 역시 MDD가 IT업계의 뜨거운 화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MDD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신가요? LG CNS블로그 메인 화면에 ‘IT SOS Q&A’ 배너를 누르고 질문하시면 전문가의 답변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하니,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질문해 보세요.

세미나의 마지막 부분이었던 시연은 실제로 MDD가 어떻게 사용되고 얼마나 편리한 방식인지 보여주었는데요. 포인트 이용실적을 조회하고 합산하는 모델을 만들어서 코드를 생성했습니다.

복잡한 영어가 쓰여져 있는 소스 대신에 간단한 그림과 도표로 표현 가능하기 때문에 저와 같은 비전공자도 “MDD를 이용하면 충분히 코딩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답니다.

실제로 MDD를 활용하면 프로그래밍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없는 사원도 코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지 •보수 인력을 탄력적으로, 그리고 더 고차원적인 업무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LG CNS의 MDD를 직접 시연해보고 싶다면, LG CNS MDD홈페이지를 이용해보세요!
http://mdd.lgcns.com/mdd/html/sub_experience_01.html

더욱 재미있고 알찬 다음 세미나를 기대하며

이번 세미나는 LG CNS에서 처음으로 주최한 독자 초청 세미나였습니다. 그동안 LG CNS 블로그라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독자들을 만났다면, 이번에는 공간을 좀 더 넓혀 오프라인상에서 독자들을 대면하여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전문가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MDD를 알게 되니, 블로그에서 글로 접할 때보다 더 재미있고, 쉽게 느껴졌습니다. 저와 동행했던 친구는 이번 세미나에서 MDD에 대해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실시간으로 feedback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세미나의 마지막으로는 설문지를 작성하는 것이었는데요. 설문지에 다음 번 세미나 주제에 관한 질문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다음에 세미나가 또 열릴 것이 기대됩니다. 이번 MDD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던 독자분들은 다음 세미나는 놓치지 않고 꼭 참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제2회 블로그 독자 초청 세미나에서 만나요!

글 | LG CNS 대학생 기자단 김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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