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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꿈나무들의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합니다!

2015.12.10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설혜임입니다.

지난 12월 8일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2015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수료식’이 개최되었습니다. 『2015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는 LG CNS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강사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IT교육을 하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데요.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는 이 날의 훈훈한 현장을 함께 만나보시죠!

 <LG CNS스마트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업무홍보부문장 오세천 상무님께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 날 수료식에는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3기 수료 학생 24명이 모두 모여 그동안 한층 성장한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LG CNS 오세천 업무홍보부문장,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내 5개 고교장 및 학부모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두 가지가 있었는데요. 스마트 아카데미 활동 영상을 통해 학생들이 한층 더 꿈에 가깝게 다가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6개월 동안 함께한 친구들을 서로 격려하고 감싸 안는 모습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상 발표에서 학생들은 IT 전문가가 되기 위한 당찬 포부를 밝히고, 미래의 꿈을 하나하나 설계하였는데요. 이러한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기 위해 LG CNS의 IT전문가로부터의 생생한 실무 교육을 받으며, Java, HTML, CSS(Cascading Style Sheets)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대견하였습니다.

스마트 아카데미 참가 학생들이 4명씩 팀을 이루어 지난 8월부터 웹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들어보았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이 개발한 6개 웹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개발한 웹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다>

학생들이 선보인 웹 어플리케이션에는 ‘금천구 위험지역 알림 사이트’, ‘금천구 고등학교 정보 공유 사이트’, ‘화장실 맵핑 사이트’, ‘맞춤 선물 추천 사이트’, ‘기분별 노래 추천 사이트’, ‘취향별 메뉴 추천 사이트’ 등이 있었습니다.

6개 팀 중에서 1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별도 시상이 있었는데요. ‘화장실 맵핑 사이트’가 수상을 하였습니다. ‘대똥여지도’라는 재치 있는 이름을 가진 이 웹사이트는 자신이 현재 있는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있는 화장실의 정보와 위치, 사용가능 시간 등을 탐색해 줍니다.

또한 화장실의 개방 시간과 남•여 분리여부, 사용자들이 누를 수 있는 추천기능, 댓글 기능까지 있어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면도 돋보였는데요. 학생들은 앞으로 아이디어를 더 구체화하여 발전시켜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위급한 상황에서 쉽고 빠르게 화장실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는데요. 발표를 듣는 내내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LG CNS 오세천 상무님이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그리고 이어서 학생들과 멘토들의 수료증과 감사패 수여식이 이어졌습니다. 멘토 대표자 임도현 선생님(LG CNS 스마트미디어팀)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임도현 선생님은 우선 6개월 간의 과정 속에 학생들이 낸 참신한 아이디어를 높게 평가하셨습니다. 그리고, IT교육을 하면서 학생들의 프로그래밍 실력이 나아진 것도 있겠지만,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팀 플레이를 해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2015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폐회 선언을 하고 난 후 단체 기념 촬영이 이어졌는데요. 서로 다른 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나 처음엔 어색했을 텐데도 지금은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가며 서로가 응원하고 다독여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 명이 발표를 마친 뒤 작게 “잘했어”라고 말해주는 모습, 수료식이 끝난 후 서로 안아주는 모습 등을 보면서 학생들의 따뜻한 정이 느껴졌습니다.

LG CNS 오세천 상무님이 축사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수료식은 이제 마치는 것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여러 교장선생님의 축사에서처럼 스마트아카데미 과정을 마쳤다고 해서 전부 IT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 이것은 IT분야의 진로를 나갈 때 굉장히 큰 밑거름이 되겠지요. 앞으로의 IT분야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학생들을 응원합니다!

스마트 아카데미 담당 김지영 과장과의 인터뷰

Q.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가 다른 IT교육프로그램과 차별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스마트아카데미는 실전 감각이 있는 LG CNS 직원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이론교육을 하고 학생들과 함께 실습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하는 쉽지 않은 과정인데요.

하지만 이를 통해 실전에서처럼 팀을 이루어 서로 맡은 영역에서 각자할 수 있는 일을 잘해내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면서 스스로 세워놓았던 IT 꿈을 좀 더 선명하게 그려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Q. 스마트아카데미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우리 때는 고등학교 시절 꿈을 그려 보기란 어려웠어요. 하지만 스마트아카데미에 지원한 친구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또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평일에 업무를 마치고 달려와 주신 LG CNS 직원 분들의 열정에 감사했습니다.

Q. 스마트아카데미를 마무리 하면서 소감은 어떠신가요?

이 친구들이 1,2년 후 대학생이 되거나 사회인이 되었을 때 스마트아카데미가 정말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랍니다. 각자 꿈의 씨앗을 터트려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네요. 지금처럼 작은 것들부터 하나하나 이루어가는 소중한 경험들을 계속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1시간 30분간 진행된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의 수료식 현장의 모습을 전해드렸는데요. 글을 쓰는 지금도 그때의 감동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꿈을 꾸는 학생들과 이를 이끌어주는 멘토들의 끈끈한 연결고리가 정말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스마트 아카데미를 수료한 24명의 학생들과 LG CNS의 임직원분들이 6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앞으로의 더 큰 꿈을 위한 멋진 행보를 기대해 봅니다!

LG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를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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