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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MSP 시장 강자 LG CNS가 알려주는
MSP와 CSP 차이 [찐텐 올라가는 DX기술시리즈] 클라우드 2편 기업들이 디지털전환(DX)에 나서면서 클라우드 시장도 함께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지난해 약 481조 규모였던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올해 약 588조원, 내년 약 717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입니다. 실제 많은 IT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센터를 활용하는 대신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IT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네트워크, 서버,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의 ICT 자원을 가상의 네트워크에 접속해 그때 그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대두되는 MSP의 필요성, 클라우드 사업 든든한 지원군 역할 클라우드 대중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최근 고객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loud Service Provider, CSP)’를 연결하는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Managed Service Provider, MSP)’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CSP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다수의 물리 서버스를 가상화해 제공하며 네트워크, 스토리지, 전력 등 서버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어떤 CSP가 자사 비즈니스 전략에 적합한 지,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컨설팅부터 전환, 구축,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전반의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MSP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급증하고 있습니다. MSP는 CSP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고객 요구에 맞춰 최적의 구성방안을 가이드합니다. 효과적인 서비스 구성안을 적용하고, 적용된 클라우드 인프라가 24시간, 365일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아마존 AWS(Amazon Web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과 같은 글로벌 CSP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면, MSP의 경우 고객사 시스템을 CSP 클라우드로 이관하고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클라우드 전환, 운영,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에게는 또 다른 고민거리도 존재합니다. MSP 업체들이 클라우드 인프라 중심의 관리 서비스만 제공하거나, 고객의 업무 내용, 고객의 산업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부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 빼내 자체 데이터센터로 다시 가지고 오는 기업들도 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송환(Repatriation)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현상은 비용과 성능 등 여러 측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한계를 느낀 고객 위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CSP에 대한 전문성과 IT기술역량, 노하우를 갖춘 MSP를 선택해 지원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SP... 2022.07.04 - 블로그 [보안동향] 컴플라이언스 보안을 지키고 싶다면,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IT 정보시스템 보안점검을 하다 보면, 이제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은 어느 정도 잘 관리되고 있다고 느끼실 겁니다. 초기 개발단계에서는 시큐어코딩(Secure Coding) 가이드를 만들어 배포하고, 소스 취약점 점검 툴을 통해 소스상 여러 가지 취약포인트를 해결합니다. 시큐어코딩이란 개발하는 소프트웨어가 복잡해짐으로 인해 보안상 취약점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해 프로그래밍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테스트 단계에서는 모의 해킹을 통해 기술적 취약점을 제거하는 프로세스가 일반화됐죠.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관점에서 IT정보시스템에 요구하는 사항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보면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미준수 시 처벌조항이 법률에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 기능요구사항 구현에만 집중한 나머지 보안요구사항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프로젝트 현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정보를 다루는 시스템은 이러한 컴플라이언스에 명시된 요구사항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1.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은 언제 식별하는 게 좋을까요?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 특히 보안요구사항은 분석단계에서 식별한 후 설계 단계에 반영돼야 합니다. 개발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나 테스트 단계에서 수정해 반영하려고 하면 수정 영향도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프로젝트 초기에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식별해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인정보 안정성 확보 조치에서는 아래와 같이 명시하고 있습니다. 제8조(접속기록의 보관 및 점검) ①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취급자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한 기록을 1년 이상 보관ㆍ관리해야 한다.다만, 5만명 이상의 정보주체에 관하여 개인정보를 처리하거나, 고유식별정보 또는 민감정보를 처리하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경우에는 2년 이상 보관ㆍ관리해야 한다. 개인정보를 다루는 담당자가 업무를 수행할 때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무슨 사유로 활용했는지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았는데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다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데요.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이러한 미조치가 적발된다면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접속기록을 보관해야 한다는 점은 분석단계에서 인지돼야 합니다. 이후 설계단계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응용 프레임워크 단계에서 구현할지 공통함수를 만들어 처리할지 설계해야 하죠. 그리고서 개발단계에서 관련 담당자에게 구현사항을 가이드한다면 이러한 요구사항이 매끄럽게 구현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접속기록이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프로젝트 마지막 단계인 테스트 단계에서 인지한다면 두 세배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수정해야 합니다. 급하게 개인정보처리 화면을 식별하고, 기존 설계사항을 분석하고 검토해서 해당 프로그램을 수정해야 하죠. 따라서 컴플라이언스 보안요구사항은 프로젝트 조기에 식별하고 설계, 개발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컴플라이언스 보안요구사항은 어떻게 식별해야 할까요? 컴플라이언스 보안요구사항 분석은 식별 경험이 많고, 요구사항별로 대응 방안을 수립한 경험이 있는 보안 전문인력이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인정보 안정성 확보조치를 보면 개인정보 접속기록을 남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아래와 같이 추가로 보관 및 점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8조(접속기록의 보관 및 점검) ②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의 오ㆍ남용, 분실ㆍ도난ㆍ유출ㆍ위조ㆍ변조 또는 훼손 등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접속기록 등을 월 1회 이상 점검하여야 한다. 특히 개인정보를 다운로드한 것이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내부관리 계획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그 사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③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취급자의 접속기록이 위ㆍ변조 및 도난, 분실되지 않도록 해당 접속기록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먼저 ③번 조항을 살펴보면, 개인정보 접속 기록이 위변조 및 도난, 분실되지 않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위협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접속기록을 파일 또는 DB에 저장할 경우, 해시함수를 이용해서 로그 데이터 건별로 해시값을 이용한 MAC값을 만들어 별도 테이블에 보관하고, 접근을 통제해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소 비용이 들지만 간편한 웜(Write Once Read Many,WORM) 디스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WORM 디스크는 한 번 기록된 정보는 수정할 수 없는 데이터 스토리지를 말합니다. 이렇게 비인가자가 접근할 수 없도록 접근통제 솔루션을 이용해 접속 이력 테이블 또는 파일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정보처리자는 이처럼 보안요구사항을 종합해서 빈틈없이 보안요건을 정의하고, 대응 방안을 설계자들에게 다각도로 제시해 해당 시스템에 가장 적합한 대응 방안을 수립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②번 조항을 살펴보면 개인정보처리자가 개인정보 접속기록을 월 1회 이상 점검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시스템 구축단계가 아닌 운영단계에서 지켜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해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구축단계에서 개인정보 접속이력을 잘 저장해야 운영단계에서 원활하게 모니터링이 진행될 수 있죠. 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화면을 설계하고, 일정 기간 동안 일정 횟수 이상 조회하거나 업무시간 외에 조회하는 상황을 확인하는 기능을 구현하면 운영단계에서 개인정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2.06.24
- 블로그 상품 추천부터 범죄 예방까지, 똑똑해진 금융AI의 시대 AI(인공지능)는 인간의 지적 노동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지능에 필적하거나 우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AI의 등장은 산업의 체계를 바꾸는 새로운 물결이 되고 있을 정도인데요. AI는 기존의 인력 중심에서 디지털 중심으로 업무 방식을 바꾸는 혁신을 가져옵니다. 전 세계 AI 시장규모는 2019년 289억 달러에서 2021년 581억 달러로 41.8% 증가했는데요. 이후 2026년까지 연평균 39.7% 성장해 3,095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중에서도 금융산업은 AI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국내 금융AI 시장 규모는 2019년... 2022.06.22
- 블로그 LG CNS,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 획득 DX전문기업 LG CNS가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AWS Premier Tier Partner)’ 자격을 획득하고,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합니다.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는 AWS가 국가별로 가장 풍부한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보유한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하는 자격입니다. AWS의 파트너 프로그램 검증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 전문성이 확인되고, 다수의 고객과 대규모 클라우드 사업 실적을 확보한 파트너사에게 부여됩니다. LG CNS가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리더로서 인정받았다는 의미입니다. LG CNS는 AWS와 함께 국내 고객의 DX(디지털 전환)를 지원하고,... 2022.06.14
- 블로그 LG CNS가 클라우드 시장 ‘최강자’로 꼽히는 이유 [찐텐 올라가는 DX기술시리즈] 클라우드1편 디지털전환(DX)시대를 맞아 모든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유연성과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는데요. 클라우드를 사용해 본 경험이 없는 기업들은 전환부터 운영, 관리 등 전 영역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어느 클라우드 사업자를 선정할지, 수백 가지가 넘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가운데 어떤 서비스를 도입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는데요. 특히 항공, 제조, 금융 등 각각의 산업... 2022.05.30
- 블로그 [보안동향] 아직도 신분증 들고 다니세요? 폰만 있으면 본인인증 가능! 여러분은 모바일기기에서 사용자 인증 수단으로 어떤 것을 사용하시나요? 우리는 오랜 기간 PC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사용자 인증을 진행해 왔습니다. 공인인증서(현 공동인증서)를 PC에 저장해서 사용했고, 그러다가 USB 저장기기에도 인증서를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 됐죠. USB를 통해 지문인식기기 등도 연결해서 사용해 왔습니다. 이후, 스마트폰의 등장과 확산은 PC에만 있던 인증 수단을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모바일 기기에 인증서를 저장할 수 있게 됐고, 별도의 장치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지문인식, 안면인식을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분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과 함께 회사 사원증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실물을 가지고 다녀야 했죠. 신원 확인이 필요하면 신분증을 꺼내서 눈으로 직접 인증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신분증도 스마트폰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두꺼운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신분을 증명하는 것이 가능해졌는데요. 모바일에서도 신분증을 보관,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 바로 ‘DID 인증’ 기술입니다. DID(Decentralized Identity/Distributed Identity, 탈중앙화 신원 증명) 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구축한 신원 증명 서비스입니다. 지갑에서 주민등록증을 꺼내듯 블록체인 지갑에서 DID를 제출해 신원을 증명할 수 있죠. 기존 중앙집권화된 방식과 비교해 신원 확인 과정에서 개인이 자기 정보에 완전한 통제권을 행사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를 분산 아이디 또는 탈중앙화 신원확인(신원 증명), 자기 주권 신원 증명(Self-Sovereign Identity)이라고도 합니다. LG CNS는 라온시큐어와 함께 DI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최초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을 완료하고 발급 및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의 문제점인 분실 위험과 위·변조를 해결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았는데요, 이를 통해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정보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차량을 빌릴 때는 운전 자격 정보만, 담배나 주류를 구매할 때는 생년월일만 노출이 가능합니다. LG CNS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이 DID 인증 서비스를 개발·운영 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DID 인증 동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DID 인증, 누가 주도하고 있을까요? 국내에서는 이미 기업, 금융권, 공공영역까지 DID 인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이콘루프가 주도하는 마이아이디(MyID), △블록체인 기술기업 코인플러그가 이끄는 마이키핀(MyKeepin)이 주도하고 나머지 통신사가 합류한 이니셜DID, △보안기업 라온시큐어가 중심인 DID얼라이언스 등이 DID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그룹입니다. 정부에서도 모바일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운전면허증, 장애인 복지카드 등으로 DID 적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DID 관련 업체, 얼라이언스들은 각자가 가진 기술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시장에 내놓으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환성과 상호운용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DIF(2017년 설립된 국제표준기구로, 분산 신원확인 기술의 표준화와... 2022.05.27
- 블로그 LG CNS, ‘AI주기율표’ 도입… 고객 맞춤형 AI사업 본격화 DX전문기업 LG CNS가 고객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AI 서비스 for X’ 사업에 나서며 ‘AI 주기율표’를 본격 도입했습니다. AI 서비스 for X는 AI를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을 ‘X’로 정의하고, 다양한 산업 영역별로 AI 성공사례와 적용된 솔루션, 플랫폼 등을 사전에 검증했습니다. AI 서비스 for X는 성공사례, 솔루션, 플랫폼 등을 고객별 최적의 조합으로 그룹 지어 고객에게 제공하는 비즈니스입니다. LG CNS는 AI 서비스 for X를 통해 고객들의 업무에 AI를 빠르게 적용하고 DX... 2022.05.24
- 블로그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날개 단 ‘클라우드 서비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새롭게 부상한 기술이 있습니다. 바로 디지털 전환 속에서 기업들에게 진가를 발휘한 ‘클라우드 컴퓨팅’입니다. 컴퓨터는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도구인데요. 특히 비대면이 일상화된 우리 사회에 클라우드 컴퓨팅은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당하면서 신속하게 업무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허브’로 부상했습니다.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매출은 3,1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4.1%... 2022.05.23
- 블로그 LG CNS,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DX전문기업 LG CNS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18일 선정됐습니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총 사업규모는 약 5.4조원이며, 사업기간은 구축 5년, 운영 10년을 포함한 총 15년입니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 사업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내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84만평 규모의 백지상태 부지에 상업·업무·주거·문화 시설 등을 구축, 첨단 IT 신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LG CNS는 AI·데이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디지털트윈,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스마트 IoT, 생활혁신서비스 등 DX 서비스 구축을 총괄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AI 기반 이용자 패턴 분석을 통해 버스·지하철·택시·자율주행 셔틀·공유차·전기차충전·주차장 등을 운영하고, 사용자는 앱 하나로 교통수단을 통합 예약하고 결제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를 구현합니다. 또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과, 식당 내 조리로봇과 서빙로봇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AI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쓰레기처리기는 주거단지에 배치돼 재활용 자원을 자동 선별하고, 자율주행 로봇이 쓰레기를 이송합니다.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는 재활용 쓰레기 처리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시민들이 착용하는 헬스케어 기기로 개인의 건강데이터를 수집, AI·데이터 기술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질병을 조기 진단하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LG CNS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위해, 스마트시티 핵심 영역인 금융·건설·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통신·헬스케어 등의 대·중·소 1등 기업을 모아 ‘더 인(人) 컨소시엄’을 구성했습니다. ‘더 인(人) 컨소시엄’은 주관대표사인 LG CNS를 필두로, △신한은행 △현대건설 △한양 △SK 에코플랜트 △LG 헬로비전 △휴맥스 모빌리티 △Korea DRD △윈스 △엔컴 △이에이트 △헬스커넥트 등 12개사로 구성돼있습니다. ‘더 인(人) 컨소시엄’의 ‘인(人)’은 자연하천 세 개의 물길이 만나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의 세물머리 지형을 형상화함과 동시에 이곳에서 삶을 영위할 시민들을 의미합니다. LG CNS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을 총괄하고, AI·데이터 기반 스마트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담당합니다. △신한은행은 도시의 미래금융 서비스와 재무적 투자 △현대건설과 한양은 스마트시티 선도지구 건설 △SK 에코플랜트는 신재생에너지 △LG 헬로비전은 스마트 IoT △휴맥스 모빌리티는 공유모빌리티와 주차 △Korea DRD는 부동산 개발 △윈스는 사이버 보안 △엔컴은 스마트서비스 구축과 운영 △이에이트는 디지털트윈 △헬스커넥트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담당할 계획입니다. LG CNS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대한민국 최강 기업입니다. LG CNS는 대한민국 첫 국가시범도시인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 사업자로도 지난해 선정된 바 있습니다.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또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유사하게 83만평 규모의 백지상태 부지에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사업이며, 사업규모 또한 약 3.2조원에 달합니다. LG CNS는 국토부, LH, 세종시, 컨소시엄 12개사와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에 대한 사업시행합의를 지난달 체결했습니다. LG CNS는 대한민국이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2곳을 모두 주관대표사로서 구축하게 되며, 국내 스마트시티 1등 기업으로 우뚝 올라섰습니다. LG CNS는 17년 전부터 스마트시티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서울시 U-서울마스터플랜 수립, 판교 U-city, 청라 U-city, 마곡 U-city 구축 등 2000년대의 스마트시티라 불리는 U-city 구축 사업을 다수 수행했습니다. ‘세종 5-1생활권’ 기본구상에 참여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모델을 그렸으며, 제주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전략 수립, 해남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사업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부산과 세종 국가시범도시를 대상으로 AI데이터센터, IoT 구축, 에너지 환경 혁신 기술에 대한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대전시, 창원시와 손잡고 지자체와 민간기업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도 수행했습니다. LG CNS는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큰 축인 모빌리티 영역에서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통카드(T-money) 등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용중인 교통카드와 환승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방대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사업모델을 그리스, 콜롬비아 등으로 수출해 해외 스마트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LG CNS는 지난 2018년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통합플랫폼 ‘시티허브(Cityhub)’를 출시했습니다. 시티허브는 도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한곳으로 통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입니다. 시티허브는 국내 기업 최초로 국토부가 추진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LG CNS 대표이사 김영섭 사장은 “LG CNS의 DX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민간과 공공 데이터를 융합, 데이터로 함께 숨쉬고 성장하며 시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5.18
- 블로그 쏟아지는 데이터, 똑똑하게 관리하려면? 답은 ‘스마트 계약’! 스마트 계약은 블록체인의 주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 계약은 사전에 조건을 정하고, 이를 충족하면 계약 내용을 알아서 실행해주는 똑똑한 기술인데요. 계약이 대량으로 이루어지는 분야나 계약 내용을 자주 추적하고 검증해야 하는 산업에서 이러한 스마트 계약을 많이 고려하고 있습니다. 법률, 유통, 헬스케어, 에너지 같은 산업이 대표적인데요. 이 역시 분산화된 구조 속에 중개자 없이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웹 3.0 업계의 핵심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의 만남, 모덤(modum) 유통이나 물류는 스마트 계약 시스템을 도입했을 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분야입니다. 생산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여러 데이터가 발생되기 마련인데요. 이를 통합하고 기록해 추적하면 중간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위스 기업인 모덤은 블록체인 기술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생산 및 유통 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우체국[3]은 우편물의 온도를 추적하는 기술을 만들기 위해 모덤과 협업했습니다.모덤이 개발한 솔루션에는 온도를 측정하고 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내주는 작은 기기가 포함됐죠. 이 기술은 의약품을 배송할 때 특히 유용합니다. 구조는 이렇습니다. 집배원이 우편물을 스캔할 때마다 우편물 안의 온도와 위치 정보 등 지정된 데이터가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만약, 우편물의 실시간 온도가 정상 범위에서 벗어날 경우 제품에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해 기업에게 곧바로 알림이 전송되죠. 기업은 손상된 제품을 쉽게 회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도 변화가 창고에서 생긴 건지, 배송 차량 안에서 생긴 건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우체국은 이를 통해 전체적인 유통망 시스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유럽의 기업은 의약품 유통과정에서 GDP(Good Distribution Practice, 의약품의 변질이나 변조, 위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따라야 하는 유통 가이드라인)를 지켜야 하는데요. 모덤의 기술로 가이드라인 충족 여부를 검증할 때 필요한 여러 데이터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처음에 제약 시장을 겨냥하고... 2022.05.13
- 블로그 LG CNS, AWS ‘Services Partner of the Year’ 수상 DX전문기업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Services Partner of the Year’를 12일 수상했습니다. AWS는 12일 진행된 ‘AWS 파트너 서밋 코리아 2022’에서 한 해 동안 고객기업에게 뛰어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 파트너사로 LG CNS를 선정, ‘Services Partner of the Year’상을 수여했습니다. LG CNS는 이번 수상에서 AWS 클라우드 이용 고객과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고객의 DX 혁신을 지원한 점을 인정받으며, 클라우드 전문성을 입증했습니다. LG CNS는 올해 2월 AWS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 이하 AM)’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AWS 사업 전담 조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론치(Launch)센터’를 신설했는데요. 기존에 운영하던 AM 기술 전문 조직이자 클라우드 사업 이행을 담당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빌드센터’와 함께, 고객 클라우드 전담 센터 2개를 전진 배치했습니다. 2개 전담 센터를 포함하는 클라우드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클라우드사업부로 격상하기도 했습니다. LG CNS는 AWS가 인증하는 클라우드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를... 2022.05.12
- 블로그 인프라로 활용되는 웹 3.0, 글로벌 사례로 확인해 보세요! 웹 3.0 기술의 겉면만 보면 그리 새롭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최종 소비자가 이용하는 서비스는 똑같고 내부 기술 구조만 바뀐 것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전통 서비스가 앞으로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웹 3.0 기술로 언제나 대체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인프라 분야에서는 웹 2.0 서비스와 웹 3.0 서비스 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평생 보관되는 저장소, 알위브 스토리지는 많은 웹 3.0 기업들이 도전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블록체인이라는 분산 저장 시스템을 도입해 드롭박스, 구글 클라우드의 탈중앙 스토리지 버전을 만들려는 것인데요. 탈중앙 스토리지는 보통 데이터가 영원히 보존되며 특정 기업이 데이터를 소유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알위브도 이와 같습니다. 알위브가 관리하는 데이터는 외부 사용자의 남는 디스크 공간에 분산돼 저장됩니다. 데이터는 여러 개로 쪼개져서 각기 다른 공간으로 보내지죠. 알위브 안에서는 누구나 저장 공간을 빌려줄 수 있으나 RAM, 운영체제 같은 최소한의 사양이 맞아야 자격이 주어집니다. 저장 공간을 제공한 사람은 AR이라는 알위브에서 발행한 토큰으로 보상받습니다. 알위브는 분산형 기술을 통해 운영비를 줄여 궁극적으로 서비스 비용을 낮췄습니다. 보통 스토리지 서비스는 매달 구독료를 지불하는 형태로 비용을 내야 하는데요. 알위브는 이용 전에 선불로 한꺼번에 요금을 냅니다.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용량을 입력하면 일시불 가격을 책정해서 알려주는데요. AR 토큰으로 비용을 받기 때문에 가격은 토큰 시세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2022년 4월 기준 100GB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알위브 위에 저장하려면 우리 돈 약 96만 원어치의 토큰이 필요합니다. [1] 한번 올린 데이터는 추가 비용 없이 최소 200년은 저장될 수 있다고 하니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라 볼 수 있습니다. 알위브의 기술이 데이터를 평생 저장해준다고 해서 누구나 그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웹 3.0 블로그 플랫폼 미러는 사용자들의 발행 글을 저장하기 위해 알위브 스토리지를 이용 중인데요. 사용자가 미러 [2]에 글을 한 번 올리면 평생 해당 글은 수정되지 않고 삭제되지도 않습니다. 대신 알위브 위에서만 삭제가 안 되는 것이고, 미러 내에서 비공개 설정을 하면 외부에 보이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알위브 서비스는 반드시 평생 보존해야 하거나, 원본 추적해야 하는 데이터를 저장할 때 쓰면 더 빛이 나는데요. 혹은 인프라를 구축할 때 데이터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홍콩의 한 언론사는 중국 정부를 비판하다 폐간당한 후 기사 데이터를 알위브에 올려 두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의 검열을 대비해 기사 내용이 함부로 삭제되거나 수정되지 못하게 막은 것이죠. [3] 분산형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버파이넌스 [4]는 결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인프라로 알위브를 선택했습니다.디지털 유산을 보관하는 비영리 단체 인터넷 아카이브 [5]도 알위브로 데이터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예술가들이 NFT 작품을 발행할 때도 알위브가 이용됩니다. 예술 작품의 저작권은 100년 넘게 보호되는 경우도 있으니 오랫동안 NFT 원본 파일을 보존하기 위해 알위브 같은 기술을 선택하는 것인데요. 알위브는 개발자용이 아닌 일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저장소 ‘알드라이브 [6]’도 따로 개발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합의를 위한 현실 데이터의 연결, 체인링크 체인링크(ChainLink)는 2017년에 설립된 회사로,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웹 3.0에 전달하고 탈중앙화 시스템 연동을 통해 외부 시스템의 API를 호출해주는 오라클 기술을 제공합니다. 스마트 컨트랙트의 진위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현실 데이터의 값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물 보험 스마트 컨트랙트 서비스에서 다수의 소스로부터 취합한 날씨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금 지급 요건을 확인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데요. 이때, 날씨데이터를 중앙화된 하나의 주체를 통해서만 파악하면 탈중앙화된 서비스의 의미가 퇴색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 데이터를 다수의 주체를 통해 확보하고, 그 데이터가 다를 경우 그 중에 다수가 선택한 값에 따르는 방식을 취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표준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하고 합의 메카니즘을 통해 최종적으로 애플리케이션에 현실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필요한데요. 이 기술을 오라클이라 부릅니다. “Garbage In, Garbage Out”이라는 말처럼 오라클을 통해 수집된 현실 데이터의 값이 현실과 다르다면 스마트 컨트랙트 서비스 신뢰성에 심각한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결성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기술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체인링크는 2019년부터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구글 날씨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물 보험 등의 탈중앙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개발 장벽을 낮추다, 컨센시스 컨센시스(ConsenSys)는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만들 대 필요한 여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가장 대중적인 서비스에는 이더리움 지갑 ‘메타마스크(MetaMask)’가 있는데요. 메타마스크는 블록체인 및 웹 3.0 서비스에서 소셜 로그인 같은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컨센시스에 수수료 수익을 안겨주는 효자 같은 기술이죠. 2022년 기준 메타마스크 월 활성 사용자 수는 3천만 명입니다. 이러한 지갑 서비스는 사용자의 요청을 받아 블록체인과 통신해야 하며, 매일 노드에 수십억 건의 입출금 요청 처리를 위해 읽고 쓰도록 요청해야 합니다. 이때, 자체적으로 노드를 운영할 수 있으나, 비용 절감 측면에서 노드를 빌려 쓰기도 합니다. 이를 노드 대여 서비스라고 합니다. 컨센시스는 이러한 노드 대여(노드 API) 서비스인 인퓨라(Infura)를 제공하고 있습니다.하지만, 2020년 11월 인퓨라 서비스 장애로 인해 인퓨라를 이용했던 빗썸, 업비트 등 암호화폐 거래소의 토큰 입출금 서비스가 일시에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인퓨라 서비스 리스크가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퓨라는 AWS를 이용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아마존에 의해 완전히 중앙화된 프로젝트로,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웹 3.0의 기본 원칙에 모순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디파이 프로젝트인 유니스왑도 인퓨라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인퓨라는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개발자에게 통찰력과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개발자 포털을 포함하며, 더 확장된 솔루션으로의 발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컨센시스는 금융 및 이커머스 시장에서 필요한 개발 기능을 모아둔 코드파이(Codefi)나 보안 및 검증을 지원하는 딜리전스(Diligence) 같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