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검색
찾고 싶은 것이 있나요?
IT 기업에 대한 154개의 태그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블로그 AR이 컴퓨팅의 미래인 이유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단순히 미래 기술이 아닙니다. 인간과 컴퓨터의 새로운 상호작용이자 컴퓨터 역사의 계보를 잇는 컴퓨팅의 미래입니다. 지금까지 AR은 스크린에 갇혀 있었습니다. 현실에 반영된 AR 객체를 스마트폰 스크린을 통하지 않으면 볼 수 없었고, 사람의 시선도 스크린을 벗어날 수 없었죠. 다른 각도에 존재하는 AR 객체를 찾으려면 시선을 돌리는 게 아니라 카메라가 객체를 비출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위치를 변경하고, 스마트폰 스크린이 고정된 곳으로 시선도 이동해야 합니다. 이런 상호작용은 AR뿐만 아니라 수십 년...
- 블로그 2018, IT와 금융의 융합 #14 지갑 없는 사회와 P2P 결제의 부상 하루에 현금을 몇 번 쓰시나요? 우리는 편의점에서 1000원 미만 음료수를 사도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는 데 익숙합니다. 실제 우리나라 카드 결제 비중은 71%로 독일(33%), 호주(53%) 등에 비해 높은 수준입니다. 우리가 유난히 카드 결제를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요? 1978년 외환은행(현 KEB하나은행)은 비자카드와 제휴해 국내에 첫 신용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처음엔 많은 사람이 현금 사용에 익숙했고, 결제 시장의 흐름은 카드로 쉽게 넘어가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정부의 신용카드 장려 정책으로 카드 산업 성장세가 시작했습니다....
- 블로그 가상 비서가 집 속으로, 빌트인 홈 오토메이션 동향 스마트홈은 실현되었습니다. 특히 음성 명령을 수행하는 가상 비서의 발전은 스마트홈의 인터페이스와 제어에 큰 영향을 끼쳤고, 가상 비서를 기반으로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가상 비서의 보급에는 음성을 주고받기에 적합한 아마존의 에코(Echo), 구글의 구글 홈(Google Home) 등 일체형 스피커가 중심입니다. 스피커가 중심인 이유는 가상 비서의 활용에 스피커와 마이크가 꼭 필요하고, 디스플레이가 없더라도 명령을 수행한다는 사용자 경험, 집 안 어디든 쉽게 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포함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용자가 디스플레이를 통한 그래픽...
- 블로그 핀테크 x IoT, 금융 서비스도 사물과 연결 금융과 기술의 만남 핀테크(Fintech), 그리고 모든 사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은 최신 기술 동향의 선두에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서도 핀테크와 IoT의 융합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정작 핀테크와 IoT의 결합에는 많은 눈길이 닿지 않습니다. 이유는 핀테크가 서비스라는 겁니다.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는 신용이라는 데이터에 기반하여 은행 직원을 통해 면대면으로 제공되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현금자동인출기(ATM)의 도입 등 자동화가 이뤄졌고, 자동화에 더해 핀테크가 신용의 중요도를 낮추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 블로그 2018, IT와 금융의 융합 #13 비콘, 스마트 결제 시장 핵심으로 부상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한 인천 부평지하상가. 이곳은 1400여 개 점포가 들어서 있는 쇼핑 메카입니다. 이곳에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도 쉽지 않습니다. 출구만 30개가 넘기 때문입니다. 이런 곳에서 원하는 상점을 바로 찾기란 어렵습니다. 지하에서는 GPS가 잡히지 않고, 무선랜으로도 정확한 위치를 알기도 어렵죠. 이럴 때 필요한 IT 기술은 무엇일까요? 바로 근거리 무선통신 비콘(Beacon) 기술입니다. 비콘은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 접촉하지 않은 채 메시지 전송, 모바일 결제 등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뜻합니다. 비콘은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 블로그 2018, IT와 금융의 융합 #12 아마존 은행 나올까? IT 기업의 역습 ‘은행의 경쟁 상대는 은행이 아니라 아마존이다.’ 금융권에선 생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금융권이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IT(정보 기술) 공룡들이 강력한 플랫폼을 무기로 ‘금융’에 대한 도전을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존, 구글 등 대형 IT 기업들이 혁신을 바탕으로 은행업에 진출할 경우 주요 경쟁자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GAFA, BAT으로 불리는 거대 IT 기업들이 최근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전개하면서 기존의 은행업 시장구조에 변화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GAFA는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 블로그 반복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RPA 1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용자 PC 상에서 이뤄지는 단순 반복 업무를 미리 정해진 Workflow에 따라 자동으로 수행하게 해 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이메일 첨부파일 열기, 온라인 양식 작성, 데이터 기록•재입력 등 사람의 행동을 흉내 내어 다른 업무들을 수행하는 즉,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RPA 등장 배경 및 전망 RPA 개념을 가장 먼저 도입한 건 인건비 중심의 On/Offshore BPO 시장입니다. 초기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시장은 On site 내 Back office 인력 대비 Offshore...
- 블로그 인공지능 구현의 한계와 극복 방법은 무엇일까? 딥러닝으로 인해 인공지능 분야가 빠르게 혁신되고 있지만, 딥러닝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와 컴퓨팅 파워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큰 한계를 갖습니다. 2012년 구글이 구현한 인공지능은 유튜브 영상 속 고양이를 스스로 구분해 내며 시작하였으나 이것은 약 1,000만 개의 동영상을 학습한 결과였습니다. 2016년 이세돌 9단과 대결에서 승리한 알파고는 약 3,000만 개의 착점 정보와 16만 개의 프로 바둑 기사의 기보가 필요했는데요. 동시에 이러한 데이터 학습 과정과 실제 바둑 대결에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된 약 1,202개의 CPU와 176개의...
- 블로그 내 삶을 바꾸는 리빙랩 최근 스마트시티라고 하면 ‘리빙랩(living lab)’ 이라는 단어가 동시에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빙랩’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뜻인데요. 사용자가 주도적으로 혁신을 하는 플랫폼을 말하며, 공공과 민간 그리고 시민의 협력체계 또는 과학과 사회현장의 통합모델을 시도하는 과학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을 의미하는 새로운 용어입니다. 최초에 리빙랩 개념은 2004년 미국 MIT의 윌리엄 미첼 교수가 처음으로 제안한 개념이라고 합니다. 미첼 교수는 대부분 과학 기술은 몇몇 뛰어난 과학자들의 능력에 의해 이뤄진 공급자 중심의 결과물이라서 갈등이나 안전, 환경과...
- 블로그 블록체인, 왜 중요할까? 분산 장부라고 할 수 있는 블록체인(Block Chain)은 높은 보안성과 저렴한 비용 덕에 단연 핀테크(Fintech) 최고의 화두 중 하나인데요.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지난 8월 보고서를 통해 2017년까지 80%의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을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금융기관들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블록체인이 핀테크만의 문제라면 왜 수많은 IT 기업들이 블록체인 표준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변화가 금융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블록체인이 활성화되고, 널리 퍼지게 되면 우리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