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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보안동향]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블록체인 속 ‘영지식증명’ 알리바바의 동굴이라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찰리와 스미스, 두 사람은 동굴 입구에서 만나서 동굴을 여는 주문을 공개하지 않은 채로, 동굴 안 비밀 문을 통과해서 다시 만나 주문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을 하는 이야기로, 장 자크 키스케다(Jean-Jacques Quisquater)의 논문, 「어린이들을 위한 영지식증명」에서 동굴의 비유를 들어 설명한 영지식증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필자의 25년 전 기억 속에 오랫동안 묵혀 있던 이 이야기를 어느 날 우연히 블록체인 강의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과 영지식증명? 왜?”, “니가 왜 여기서 나와!”, 유행가요의 제목과 같은 느낌으로 영지식증명을 새삼스레 흥미롭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 채굴과정의 핵심인 누가 얼마의 새 화폐를 받을지 결정하는 합의 알고리즘의 활용 기술로 영지식증명이 재조명 받게 된 것이었습니다. 지금부터 작업증명(Proof of Work, PoW), 지분증명(Proof of Stake, PoS) 등의 블록체인 분산 네트워크가 합의를 얻는 방식(합의 알고리즘)과 블록체인 속 영지식증명 그리고 영지식증명과 관련한 앞으로의 과제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 블록체인의 합의 알고리즘이란 다수의 참여자들이 통일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알고리즘을 말합니다. 합의 모델, 합의 방식, 합의 메커니즘 또는 합의 프로토콜이라고도 합니다. 블록체인 분산 네트워크에서는 모든 참여자들이 동일한 데이터를 복사하여 분산 저장하기 때문에 원본과 사본의 구별이 없고, 통일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위 있는 중앙(center)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다양한 합의 알고리즘이 개발되었습니다. 대표적인 합의 알고리즘인 작업증명 방식과 지분증명 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작업증명 기반 합의 알고리즘은 Satoshi Nakamoto의 논문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System’에 처음 소개된 메커니즘으로, 블록 생성을 하고자 하는 노드들이 특정한 해시값을 찾는 연산을 수행하여 특정한 난이도의 작업을 수행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채굴자들은 해시값을 찾기 위해 경쟁하고, 특정 채굴자가 목푯값에 해당하는 해시값을 찾는 데 성공하면 새로운 블록이 생성됩니다. 작업증명에서 ‘작업’이란 ‘채굴’에 이르기까지 연산 과정을 뜻합니다. 채굴자들은 컴퓨터로 복잡한 수식을 풀어 조건에 맞는 해시값을 찾는 과정을 반복하고, 이 경우 모든 노드들이 찾아낸 해시값을 검증하고 승인하는 과정을 거쳐 블록에 거래 내역을 저장합니다. 모든 노드들의 승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거래 내역을 속이기가 힘들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작업증명(PoW) 합의 알고리즘은 블록체인이 가지는 탈중앙화라는 본질을 잘 살린 합의 방식입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 때문에 거래 처리 속도가 늦어진다는 한계가 있고, 채굴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심한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정 조건에 따라 블록 생성에 참여하는 노드들을 제한하는 지분증명(PoS) 방식이 등장했습니다. 작업증명 방식을 사용하는 디지털 자산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골드, 모네로, 지캐시, 시아코인, 불웍, 에이치닥 등이 있습니다. 지분증명(PoS) 방식은 해당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지분율에 비례하여 의사결정 권한을 주는 방식입니다. 채굴 과정이 필요 없는 지분증명은 의사 결정 권한을 디지털 자산 보유량에 비례하여 지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디지털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노드일수록 블록 생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집니다. 블록 생성에 따른 보상도 역시 디지털 자산 보유량에 비례합니다. 지분증명 방식은 모든 노드들의 승인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작업증명 방식보다 처리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많은 디지털 자산을 가지고 있을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탈중앙화와 평등을 추구하는 블록체인의 본질에서 벗어나 ‘부익부 빈익빈’을 초래한다는 논란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큐텀(QTUM), 피어코인(Peercoin) 등이 지분증명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스트라티스(Stratis)는 작업증명 방식에서 지분증명 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이더리움 재단은 기존 합의 방식인 작업증명 방식을 지분증명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캐스퍼(Casper)’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2020년 12월 ‘이더콘 한국 2020’을 통해 발표한 이더리움2.0 개발 로드맵에 따라 2022년에는 작업증명 방식을 벗어나 지분증명 방식으로 전환하게 될 예정입니다. 영지식 증명의 개념 영지식증명은 1985년 Shafi Goldwasser, Silvio Micali, Charles Rackoff의 논문 “The Knowledge Complexity of Interactive Proof-Systems”에서 처음 소개된 개념입니다. 현대 암호학에서는 영지식증명을 다자간의 비대면 통신 프로토콜에서 정보보호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적용하는 암호 프로토콜 중 매우 중요하고, 구현하기 까다로운 고급 암호 프로토콜의 한 종류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에서 영지식증명이 처음 적용된 것은 2013년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연구진들이 실행한 제로코인(ZeroCoin)이었습니다. 제로코인은 2014년 제로캐시(Zero Cash)라는 이름을 거쳐, 2016년 지캐시(Zcash)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서두에 잠시 소개했던 동굴의 비유를 들어 영지식증명의 개념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알리바바 동굴(Alibaba’s cave)의 비유는 영지식증명의 3가지 조건인 완전성, 건전성, 영지식성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영지식증명을 이해하기 쉬운 문제로 설명한 아주 좋은 사례입니다. 찰리(Charlie)는 증명자(prover)이고 스미스(Smith)는 검증자(verifier)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찰리와 스미스 모두 비밀 문이 있는 동굴 가까이에 있습니다. 둥근 고리 형태의 동굴에는 A와 B라는 길이 있으며 그사이에는 도어락이 설치된 비밀 문이 있습니다. 찰리는 스미스에게 비밀 문의 암호를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찰리는 스미스를 포함한 다른 누구에게도 그 암호를 밝히고 싶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스미스는 믿을 수 없다며 찰리에게 암호를 알고 있음을 증명하라고 합니다. 즉, 검증자는 증명자에게 직접적으로 설치된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물어보지 않고 증명자가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는 명제가 참인지 확인하려 합니다. 이 조건문이 참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다음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찰리(증명자)는 스미스(검증자)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고도 자신이 비밀번호를 알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① 찰리(증명자)가 먼저 동굴에 들어간 다음, 도어락 근처로 이동한 후 스미스(검증자)를 동굴 안으로 부릅니다.② 스미스(검증자)는 A와 B의 갈림길에 서서 찰리(증명자)에게 특정 길로 나오라고 지시합니다.③ 찰리(증명자)는 검증자가 지시한 길로 나옵니다. 이 과정을 한 번만 보았을 때는 증명자가 비밀번호를 정말로 알고 있어서 검증자가 지시한 길로 나왔는지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찰리(증명자)가 우연히 올바른 길로 나왔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 과정을 일정 횟수 이상 반복하여도 항상 찰리(증명자)가 스미스(검증자)의 지시대로 행동했다면 찰리(증명자)는 스미스(검증자)에게 자신이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납득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이 20번만 반복해도, 찰리(증명자)가 비밀번호를 모르면서도 스미스(검증자)의 지시를 모두 따를 수 있는 확률은 100만분의 1 이하가 됩니다. 만약 이 과정을 40회 반복하게 되면, 우연히 비밀번호를 맞출 확률은 1조분의 1 이하가 됩니다. 1회가 아니라, 40회 이상의 반복을 통해 우연성을 제거하고, 검증 대상 명제를 확률적으로 참이라고 증명할 수 있게 됩니다....
- 블로그 애플 페이? 구글 페이? 디지털 지갑이 뭔데? 지갑은 주로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각종 신분증이나 포인트 카드, 회원증을 보관하는 식이죠. 또한 지갑은 개인의 재정 상태, 취향, 신분 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의 지갑이 점차 얇아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현금을 지갑에 두둑하게 넣어 다니지도 않습니다. 현금으로 결제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대신 지갑은 스마트폰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단골 식당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각종 페이로 결제하고, 쇼핑몰에서 원하는 상품을 살 때도 디지털 지갑에서 모든 것을 처리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금...
- 블로그 LG CNS와 Microsoft가 제안하는 하이브리드워크 시대의 일하는 방식!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과 출근을 혼합하는 ‘하이브리드워크’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LG CNS와 Microsoft가 함께 준비한 MS 클라우드 Tech. 웨비나를 통해 ‘하이브리드워크’ 시대에 필요한 일하는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바로 사전등록 후, 웨비나 참여하고 다양한 경품도 받아가세요! 글 ㅣ LG CNS 홍보팀
- 블로그 듣고, 맡고, 맛본다! 인간의 감각을 배우는 AI 신체의 감각수용기 종류로 분류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다섯 가지 감각을 ‘오감’이라고 말합니다. 시각은 망막, 청각은 달팽이관, 후각은 비점막, 미각은 혀, 촉각은 피부가 수용기이죠. 과거부터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시각과 촉각은 중요한 연구 대상이었습니다. 시각은 인간의 모든 감각수용기 중 약 70%가 눈에 있는 만큼 가장 중요한 감각으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컴퓨터와 원활하게 상호작용하려면 인간이 보는 것을 컴퓨터도 똑같이 보고, 인지할 수 있어야 했으니 말입니다. 촉각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촉각의 전달 속도는 70m/s로 매우 빠르고, 빛이나 소리처럼 공중으로 확산해 정보를 퍼뜨리는 속성이 없어서 촉감의 재현으로 컴퓨터가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은 지금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청각, 후각, 미각은 어떨까요? 인간의 감각을 재현하는 기술은 수십 년 동안 개발됐습니다. 그러나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못했고, 효용성도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리하여 그나마 상호작용에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각과 촉각에 거의 모든 연구가 집중됐습니다. 실제로 컴퓨터 인터페이스는 인간의 시각을 기준으로 발전했습니다. 그나마 청각이 시각 다음으로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감각이기에 인터페이스로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거죠. 다만, 전통적인 음성 인식 기술은 특정 음향 신호를 처리하는 단계에 머물렀습니다. 예를 들어, 들리는 노래를 찾아주는 샤잠(Shazam)과 같은 앱은 노래를 정확히 마이크에 인식시킬 수 있는 환경에서는 정확히 노래를 찾지만,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섞인 여러 소리를 구분할 수 없어서 곡을 찾지 못합니다. 인간은 여러 소리가 섞인 환경이라도 필요한 소리를 집중해서 듣고, 찾아서 상호작용할 수 있죠. 서울대 음악오디오연구실 출신들이 모여서 설립한 스타트업 ‘코클(Cochl)’은 비언어적 소리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딥러닝 기계 청각 시스템 (Machine Listening System)을 개발합니다. 보통 컴퓨터 분야에서 청각은 인간과 상호작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연구되는 탓에 사람의 목소리와 언어를 컴퓨터가 인지하게 하는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반면, 코클은 기침 소리, 문 여는 소리, 자동차 소리처럼 비언어적 소리에 집중합니다. 실제 인간이 상호작용하는 데에 언어만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령 잦은 기침 소리는 목이 건조하거나 실내 공기가 좋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기침이 지속되는 걸 감지하여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자동으로 작동하고, 질병 우려가 있을 수 있으니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을 겁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일상생활에서 들리는 약 40가지 소리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코클 센스(Cochl.Sense)’는 소리의 상세 식별을 전달하는 솔루션으로 AI가 소리를 분석하면 어떤 소리를 들었는지 인간이 확인할 수 있게 알려줍니다. 이로써 주변에 어떤 상황이 벌어졌었는지 혹은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 블로그 [보안동향] 더 강력한 디도스가 나타났다! ‘랜섬 디도스’의 등장 이전에는 정치적, 사회적 목적으로 디도스(분산서비스 거부, DDoS) 공격이 발생했다면, 최근의 디도스 공격은 금전적 목적 달성을 위한 정밀하고, 규모가 큰 공격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공격 대상도 기존에는 주로 정부, 방송사, 공기업 등이었으나, 최근엔 금융사, 서비스 플랫폼처럼 서비스 중단 시 금전적 손해나 사용자 피해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2020년 8월 뉴질랜드 증권거래소가 DDoS 공격으로 중단됐습니다. 국내 한 금융사는 지난해 8월 14일 스스로 ‘펜시베어’라 칭하는 그룹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는데요. 자신들이 뉴질랜드 증권거래소(NZX)를 디도스 공격해 서버를...
- 블로그 LG CNS, 스타트업 도전하면 연봉 20% 더 드려요 DX전문기업 LG CNS가 최근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를 실시하며, DX 신사업 강화에 나섰습니다. ‘아이디어 몬스터’는 창의적 사업가를 육성하고 DX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LG CNS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선발 △1차 심사 △2차 심사 △사업화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습니다. 단계마다 기술과 사업성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거칩니다. LG CNS는 사내 스타트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아이디어 몬스터’를 통해 사내 스타트업에 선발되는 즉시 연봉의 4%를,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 블로그 [보안동향] 놓칠 수 없는 ESG 트렌드, ‘정보보안’을 잡아라! 2019년 8월, 애플과 아마존 등 미국을 대표하는 180여 개 기업의 CEO를 대변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은 ‘기업의 목적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주주뿐만 아니라 근로자와 고객, 사회 등 기업의 다른 이해관계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죠. 최근 몇 년 사이 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면서,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을 도입하고 있는 기업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가 시작된 이후 기업의 목적은 이윤 추구로 여겨졌는데요. 기후 위기와...
- 블로그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 보안의 시작은? IDC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빅데이터 분석 시장의 성장세를 2020년까지 연평균(CAGR) 11.9%로 예상하며, 특히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 및 전문적인 분석 서비스의 요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 그 자체보다는 데이터를 통해 의미 있는 규칙과 인사이트(Insight)를 찾아내고 여기에 부가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분석 기술과 분석 서비스가 요즘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수집 영역부터 기술의 발전으로 수집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수집되는 데이터 양도 크고 방대해지고...
- 블로그 악성 메일 대응 훈련은 APT 공격도 막을 수 있다 “의심스러운 이메일은 열어보지 않기”, “이메일에 포함된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는 클릭하지 않기” 등과 같은 이메일과 관련된 내용은 항상 빠짐없이 등장하는 보안 수칙일 것입니다. 이는 여전히 많은 사람이 의심스러운 이메일을 열어보고 있으며, 해커와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효과 좋은 관문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피싱 vs 스피어 피싱 피싱(Phishing)은 전자우편 또는 메신저 등을 사용해서 신뢰할 수 있는 단체 및 기업이 보낸 메시지인 것처럼 가장함으로써, 비밀번호 개인정보와 같이 기밀을 필요로 하는 정보를 부정하게 얻으려는 오늘날 대표적인 온라인...
- 블로그 “라떼는 말이야…”는 영어로 뭘까? AI에 물어봐~ LG CNS가 AI 영어 교육 서비스 ‘AI튜터’를 100만 명 사용자 대상으로 무상 제공에 나섭니다. AI튜터 무상 이벤트는 캐럿글로벌 홈페이지(www.carrotenglish.kr)에서 다음 달 말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어 공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AI튜터는 수십만 개의 영어 문장을 학습한 AI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영어 회화 공부가 가능한 비대면 외국어 학습 서비스입니다. AI튜터는 사람이 아닌 AI 선생님과의 대화로 진행되기 때문에 틀리거나, 더듬거리는 등 영어 실력에 자신이 없어 생기는 울렁증을 극복하고,...
- 블로그 실외기 없는 에어컨? 팬덤 상품은 ‘고객의 소리’에서 나온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현황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업무 환경은 더욱 복잡해졌고, 방대한 데이터 처리나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그리고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도모하는 Digital Transformation 등 오늘날 기업들은 생존을 위한 혁신에 더욱 매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융복합 산업이 등장하고 그에 따른 기업 가치 사슬(Value Chain)이 재조합되면서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경험(Experience)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도 관건입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해 비대면•비접촉(Untact) 환경은 우리 경영 환경의 모습을 많이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 블로그 AI 가상 인간이 등장한 CES 2021, 인공지능 주요 동향은? “안녕하세요, 작곡가이자 DJ인 김래아입니다.” 김래아 씨는 LG전자의 가상 인간으로, 세계 최대의 IC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에서 LG전자의 프레스 콘퍼런스에 등장해서 3분 동안 자사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김래아씨는 인스타그램에서도 인기인인데요.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융합에도 인공지능(AI)이 다양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CES 2021에서는 생활과 산업 곳곳에 녹아드는 AI 기술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AI 가전, 스마트카, 자율주행,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기술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CES 2021 LG 퓨처톡에서 LG전자 박일평 CTO는 뉴노멀 시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