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담당은 고객이 최고의 DX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는 IT 인프라 전문 조직입니다.
DX 전문가를 만나보는 IT생네컷 열한 번째 주인공은 LG CNS 인프라 전문가 박현진 팀장, 공현민 총괄, 박연준 선임, 김대연 사원입니다. LG CNS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담당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Q. ‘인프라’란 무엇인가요?
🔴 박현진 팀장: 인프라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상면(데이터센터에서 장비나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 등 IT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 기반입니다. LG CNS는 글로벌 테크 기업인 DELL, IBM, Nvidia Cisco, Oracle, Redhat, HPE 등과 함께 협업하고 있습니다.
🟢 공현민 총괄: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입니다.
🟣 박연준 선임: IT의 근간! 산소처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디에나 존재하고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Q. LG CNS AI 인프라 사업을 소개해주세요
🟡 김대연 사원: AI를 학습시키려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데요. 인프라 설계가 잘못되면 병목지점이 생기고, GPU(Graphic Processing Unit, 컴퓨터 시스템에서 그래픽 연산을 빠르게 처리해 결과값을 모니터에 출력하는 연산 장치) 같은 비싼 장비를 사도 성능의 반만 활용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컴퓨터 장비 사양이 안 좋으면 게임이 끊기는 것과 비슷합니다.
🔴 박현진 팀장: LG AI 연구원의 엑사원 같은 초거대 AI 모델을 학습시키거나, 빅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려면 일명 슈퍼컴퓨터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전문용어로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집합)라고 하는데, HPC는 다양한 컴퓨팅/네트워킹/스토리지들의 묶음입니다. 수많은 스토리지 업체와 컴퓨팅 업체, 네트워크 업체 중에서 고객에게 잘 맞는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Q. LG CNS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을 소개해주세요.
🟡 김대연 사원: ‘클라우드’라고 하면 가상의 환경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죠. 그런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려면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희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고객사 전용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Private Cloud(기업 내부 전산실 또는 데이터센터의 독립된 서버에 구축된 클라우드) 영역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고요.
이를 바탕으로 국내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협력해 Public Cloud(AWS, MS Azure, Google Cloud Platform 등이 다수 기업에게 제공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시스템을 운영하는 형태)와 조합된 Hybrid Cloud 사업도 발굴하고 있습니다.
🔴 박현진 팀장: 요즘은 Hybrid Cloud(Private Cloud, Public Cloud를 혼합해 기업 내부 시스템과 연계시켜 활용하는 클라우드 환경) 형태의 전략도 고객에게 가이드 할 수 있어야 하고 PaaS(Platform as a Service, 프로그래밍 언어, 라이브러리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요소들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솔루션과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한 CI/CD 파이프라인(자동화 기능을 사용해 코드 개발 및 배포를 간소화하는 프로세스)도 설계 구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련 업무도 많이 진행하고 있는데요.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들을 저장하기 위한 데이터센터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총집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서버는 어떤 크기로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DB는 어떤 제품을 사용할 것인지 등을 고려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외 데이터센터 컨설팅 사업을 위해 4개월동안 출장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Q. LG CNS 5G특화망 인프라 사업을 소개해주세요
🟢 공현민 총괄: 5G특화망은 공장이나 기업 건물 등 특정 범위에 5G 통신망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기존 통신사에서 2천만, 5천만 고객을 커버하는 5G 장비를 만들었다면, 저희는 5천명, 만명 규모를 커버할 수 있는 장비를 동일한 기능으로 작게 만들어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곳에 구축해 드리고 있습니다.
Q. 5G특화망의 장점은?
🟣 박연준 선임: 스마트팩토리, 로봇,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신기술이 등장하면서 고품질, 고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주고받는게 중요해졌는데요. 지정된 공간 내에서, 지정된 기업만을 위한 전용 주파수를 정부로부터 할당 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 공현민 총괄: 단말에서 얻은 정보를 중앙 컴퓨터로 빠르게 올리기 위해 업링크 속도가 빠른 네트워크를 설정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Q. LG CNS의 대표적인 인프라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면?
🔴 박현진 팀장: 해외 SDDC(Software – Defined Data Center, 데이터센터 내 모든 인프라를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연결해 사람의 개입없이 소프트웨어로 조직/관리하는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설계 사업이 기억납니다. 통신사에 흩어져 있던 고객의 중요 IT 자산을 고객 소유의 데이터센터로 모으는 사업이었는데, 한국의 다양한 SDDC 데이터센터 설계 경험과 노하우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 김대연 사원: LG AI 연구원에 고성능 GPU 서버팜을 구축해서 연구원들의 연구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박연준 선임: 2023년에 자체 기술력으로 ‘LG CNS 5G Core’라는 5G특화망 Core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Core는 단말 인증, 트래픽 제어, 보안 등을 관리하는 5G의 두뇌입니다.
🟢 공현민 총괄: 지자체 스마트빌리지 사업에 5G특화망 Core 솔루션을 적용해 배달로봇이나 순찰로봇등이 5G특화망 서비스를 통해 움직이고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팩토리 공장에 5G특화망 인프라를 구축해, 수 백대의 AMR(Autonomous Mobile Robot, 센서로 주변을 감지해 스스로 경로를 찾아 상품을 운반, 적재하는 자율주행로봇)이 5G특화망을 통해 움직이고 서비스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Q. 인프라 사업 분야에서 LG CNS의 강점은?
🟣 박연준 선임: 신기술이 등장한다고 해서 거기에 맞는 새로운 인프라가 바로 나오진 않는데요. LG CNS에는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경험한 PM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여러 설비를 조합해 신기술에 대응하는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강점입니다.
🟡 김대연 사원: 고객이 원하는 것이 AI 모델 훈련이라면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보장하는 스펙으로 구성을 합니다. AI 모델을 자동차에 적용할 땐 춥거나 더운 것과 같이 극단적인 환경에서도 잘 동작할 수 있도록 다른 칩셋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 박현진 팀장: 이처럼 상황에 따라 적절한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 저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인프라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 박연준 선임: 문제를 들여다보는 인내와 집착이 필요합니다. 가끔 정말 이해가 안 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포기하지 않고 집요하게 파고들면 결국 원인을 발견할 수 있더라고요.
🟡 김대연 사원: 컴퓨터공학학부 때 배운 전공 지식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었는데, 관련된 네트위크 자격증, OS 자격증, 서버 자격증, 클라우드 자격증 등을 취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예비 전문가들에게 한마디
🟡 김대연 사원: 인프라 아키텍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객의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지탱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박연준 선임: 인프라, 5G 몰라도 괜찮습니다! 누구나 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저희의 피와 땀이 담긴 가이드를 아낌없이 제공해 드립니다.
🔴 박현진 팀장: 인프라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프로그래밍도 하고, 실제 물리 장비도 다룰 수 있습니다. 머리와 손을 반반씩 쓰는 밸런스 좋은 업무입니다.
🟢 공현민 총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매력적인 인프라 분야에 많이 도전해 주세요!
● <IT생네컷: 인프라사업담당> 영상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