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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생네컷] AI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하는 LG CNS AI 연구소

2024.01.11

LG CNS AI 연구소는 AI 기반의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시하기 위해 AI 신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곳입니다. LG CNS는 다양한 AI 기술을 영역별로 특화해 언어 AI LAB 비전 AI LAB 데이터 AI LAB AI 엔지니어링 LAB으로 4대 AI 연구소(LAB)를 완성했습니다.

DX 전문가를 만나보는 IT생네컷 열 번째 주인공은 AI 연구소에서 활약 중인 윤진우 선임연구원, 서석현 선임연구원, 권나현 연구원, 김민섭 선임연구원입니다.   LG CNS AI 연구소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Q. 각 LAB의 주요 업무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소개해주세요.

🟢 윤진우 선임연구원(언어 AI LAB): 챗GPT와 같은 생성형 초거대 언어 모델을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위한 챗봇, 코딩AI 등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서석현 선임연구원(비전 AI LAB): 비전 AI LAB은 공장 내 공정 업무 최적화를 다루는 비전 검사, 디자인 같은 창의성을 다루는 생성형 AI, 산업 환경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AI CCTV 총 3가지 파트로 구성돼 있는데요. 저는 시각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개발, 데이터 확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권나현 연구원(DATA AI LAB):  다양한 최적화 AI 난제를 해결하고, 성능을 개선해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DATA AI LAB은 이미지와 텍스트 데이터 외 Tabular Data(Table 형태의 행과 열로 표현되는 데이터), 시계열 데이터(일정한 시간 동안 수집된 일련의 순차적으로 정해진 데이터 셋의 집합), 음성 데이터 등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 김민섭 선임연구원(前 AI엔지니어링 LAB): 앞서 소개해주신 언어, 비전, DATA AI 등의 기술들이 고객 시스템에서 잘 돌아가도록 구축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를 기업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어떻게 하면 더 적은 비용으로 더욱 빠르게 동작하게 할 수 있을지 연구 중입니다.


Q. 입사 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 김민섭 선임연구원: 입사 초 창고에서 컨베이어 벨트 위 박스에 쏟아지는 물건들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요. 실험실과 현장은 차원이 달랐고,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놀랐던 경험이 떠오릅니다.

🟢 윤진우 선임연구원: 최근 챗GPT를 활용한 챗봇 PoC(Proof of Concept, 개념검증) 과제에 참여했습니다. 며칠 밤을 새워가며 세팅한 챗봇이 발표 당일에 엉뚱한 대답을 해 진땀을 뺀 기억이 납니다. 현장에서는 원래 계획했던 일인 것처럼 대처해 잘 넘어갔지만, 다시 생각해도 아찔했던 경험이었습니다.

🔴 서석현 선임연구원: 연구소에 Swit이라는 메신저가 있는데요. 새벽 2~4시 사이에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팀원들이 실시간으로 좋아요와 댓글을 다는 것을 보고 ‘이 사람들 진심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외에도 AI CCTV 구현을 위해 고객사 공장 클린 룸에서 8가지의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데이터를 수집한 경험이 떠오르네요.


Q. AI 분야에서 LG CNS만의 강점이 있다면?

🟡 권나현 연구원: 다양한 산업분야에 많은 경험이 있어 기업별 도메인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결과물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돌발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겸비하고 있습니다.

🟢 윤진우 선임연구원: 단순 AI 기술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고객에게 비즈니스 밸류를 가져다줄 수 있는 사업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 김민섭 선임연구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어, 여러 분야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LG CNS AI 연구소만의 특별한 업무 방식이나 조직 문화가 있다면?

🔴 서석현 선임연구원: AI 연구소는 완전 자율근무제로, 근무 형태가 자유롭습니다. 저희는 보통 근무시간이 아닌 결과물로 성과를 증명합니다.

🟢 윤진우 선임연구원: AI 연구소는 애자일하게 연구를 진행하는데요. 스프린트 단위의 1~2주 정도 짧은 주기로 실험을 수행하고, 과제원들과 결과를 분석하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보완합니다.

🟣 김민섭 선임연구원: AI 연구소에는 학계에 계신 교수님이 연구위원으로 계시는데요. 덕분에 세미나를 하거나 여러 자문을 받기에 수월합니다. AI 최신 트렌드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연구소 전체 채널도 있어 지식 공유가 활발합니다.


Q. LG CNS AI 연구소에 입사한다면 받는 교육은?

🟢 윤진우 선임연구원: 데이터 사이언스와와 딥러닝, AI 실무 등에 대한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팀 배치 이후에는 전담 멘토와 함께 약 1달간 OJT(On the Job Training, 직장교육)를 수행합니다.

🔴 서석현 선임연구원: 입사하면Git(소스코드 버전 관리 시스템)이나 Docker(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 테스트 및 배포할 수 있는 SW 플랫폼) 등 인공지능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대한 교육을 받습니다.

🟡 권나현 연구원: 각 팀 별로 온 보딩(조직 내 새로 합류한 팀원에게 조직 문화를 빠르게 익히고 적응하도록 돕는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팀 차원의 멘토-멘티 제도를 진행합니다. 신입사원 때부터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다양한 AI 교육 코스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Q. AI 연구원의 길을 택한 이유는?

🟢 윤진우 선임연구원: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을 보면서 ‘와 AI가 세상을 바꾸는 날이 오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개척 영역에 부딪히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 보자는 마음으로 진로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 서석현 선임연구원: 저는 AI・빅데이터 연합 동아리에서 AI를 처음 접했습니다. AI 오목 게임이나 유언을 만들어 주는 생성형 AI와 같은 서비스를 만들었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 김민섭 선임연구원: 저의 모토 ‘From LAB to life!’처럼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자 AI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권나현 연구원: 우연한 기회에 수강했던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수업이 저에게는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때의 호기심이 지금 AI 연구원의 길을 걷게 한 것 같습니다.


Q. AI 연구원이 되기 위해 한 노력은?

🔴 서석현 선임연구원: 경험을 쌓고자 동아리 내 프로젝트를 열심히 수행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무슨 목적으로, 어떠한 역할을 수행했는지, 어려웠던 점이나 해결한 점을 잘 기술하면 100점짜리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 김민섭 선임연구원: 제 전공은 AI와는 전혀 관련 없는 의공학이었는데요. 입사 첫 회의 때 용어들을 전혀 알아듣지 못하겠더라고요.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마음에 모르는 단어들을 적어 밤새 찾아가며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 윤진우 선임연구원: 석사 때는 AI 관련 프로젝트나 경진대회를, 입사 후에는 논문 스터디와 기술 세미나에 꾸준히 참여했습니다.


Q. AI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 김민섭 선임연구원: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함과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끈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서석현 선임연구원: 일을 하다 보면 고객사에서 오는 다양한 Pain Point가 생깁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잘 정의할 수 있는 역량과 긍정적인 마음이 중요합니다.

🟡 권나현 연구원: 신기술에 대한 트민남, 트민녀가 되는 것? AI 전문가로서 새로운 변화를 끊임없이 탐색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윤진우 선임연구원: IT 분야도 비슷하겠지만, AI 분야는 트렌드가 2~3년마다 빠르게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 전문성을 위한 지속적인 공부와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Q. LG CNS AI 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 중 우리 일상에 영향을 주는 기술이 있다면?

🔴 서석현 선임연구원: 쇼핑몰에서 제품을 주문했는데 불량품을 받으면 곤란하잖아요? 이러한 일이 없도록 공장에서 불량품과 양품을 구분하는 비전 AI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업장에서 사람이 쓰러지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시 위급상황을 알리는 AI CCTV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 권나현 연구원: 선진 기상예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전 국민 우산 지침 여부 정확도가 100%에 달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윤진우 선임연구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Assetization with AI’ 서비스가 있는데요. 채팅창에 질문를 하면 생성형 AI가 사내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챗봇입니다. 예를 들어, “LG CNS의 AI 기술에 대해 설명해줘!” 라고 질문하면 그에 맞게 답변을 제공해 주죠. 향후에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그림 1] Assetization With AI


Q. AI 연구소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 김민섭 선임연구원: 학교.AI 친구들을 알맞게 동작하도록 가르쳐서 세상에 보내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 서석현 선임연구원: 꿈.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꿈속에서 영감을 얻기도 하잖아요? 회사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고민하는 곳인 AI 연구소는 저에게 ‘꿈’입니다.

🟡 권나현 연구원: 엄마? 항상 뭔가를 찾을 때 아무리 안 찾아지는 것도 엄마한테 물어보면 한 번에 찾아질 때가 많잖아요. 답이 없어 보이는 난제도 AI 연구소를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 윤진우 선임연구원: 오케스트라! 다양한 악기들이 모여 멋진 무대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AI 연구소도 각 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해 성과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Q. AI 연구원의 꿈을 가진 미래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서석현 선임연구원: 어떤 분야든지 “문제를 잘 정의하고, 잘 해결해 가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 권나현 연구원: “야 너두? 할 수 있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 윤진우 선임연구원: 빠른 속도로 발전해 가는 AI 시대! LG CNS AI 연구소로 오셔서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경험을 함께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나 포부가 있다면?

🟢 윤진우 선임연구원: 최고 전문가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 권나현 연구원: 짧은 인생 이왕이면 더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AI 연구소가 저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었던 것처럼 LG CNS에 어울리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 김민섭 선임연구원: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의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구·개발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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