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5일, 여의도 LG CNS 사옥에서 LG CNS 블로그 독자초청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블록체인’을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블록체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블록체인 세미나는 LG CNS 디지털금융사업팀의 안필용 부장님께서 ‘블록체인 기술 현황과 시장 동향 그리고 적용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해주셨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밝은 목소리와 표정으로 참석하신 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발표자료 한 장 한 장 독자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하시는 모습을 보며, 세미나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뜨거웠던 세미나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블록체인’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최근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Ethereum), 하이퍼레저(Hyperledger) 그리고 코다(Corda) 등 블록체인 기술에 관련된 용어들도 많이 들어보게 되는데요. 이번 세미나에서는 블록체인의 기술동향과 시장동향, 최근 LG CNS와 협약을 맺은 R3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였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데요. 블록체인 1.0과 블록체인 2.0으로 나뉘며, 그 차이는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에 있다고 합니다. 특히, 스마트 계약을 이용하면, 부품의 공급과 대금 지불의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하여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블록체인 기술의 다양한 적용 사례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Crypto Currency’, ‘개인 인증’, ‘문서 인증’, ‘통합 포인트 관리’, ‘해외 송금’, ‘장외 주식 거래’ 등 다양한 적용 사례 설명을 들으니, 블록체인 기술이 더욱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가트너에서 Global 블록체인 시장 예측을 발표하였는데요. 블록체인 시장은 2017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여 2021년에는 그 시장 규모가 약 2.6조 원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국내의 경우, 글로벌 시장 규모의 1.6% 수준으로 예상하며, 그 규모는 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국내외 블록체인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지난 5월에 LG CNS가 최근 세계 최대 금융 특화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LG CNS는 R3와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술의 신속한 국내 확산과 함께 글로벌 금융사들이 검증한 다양한 금융 적용 사례를 국내 금융사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LG CNS와 R3의 파트너십에 대해 R3 회원사인 국내 시중 은행들도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LG CNS와 R3 코다가 함께 앞으로 바꾸어나갈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며, 블록체인 시장의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블록체인
안필용 부장님의 강의가 끝난 후 Q&A 시간이 준비되었습니다. 특별히 세미나 참여자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LG CNS의 블록체인 전문가와 R3 담당자분을 모셔 진행하였는데요. 신기술개발팀의 장동호 총괄님과 R3의 백종찬 매니저님이 함께 자리하며, 블로그 독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미나 참여자 분들도 평소 업무적으로 궁금했던 질문을 하며,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Q&A 시간이었지만, 함께 질문에 귀를 기울이며 답변을 경청하였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독자 여러분의 열의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블록체인에 대해 한 걸음 더 이해하고, 나아가 산업 현장에 블록체인이 빠르게 녹여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욱 알찬 주제의 세미나로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글ㅣLG CNS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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