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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에 대한 175개의 태그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블로그 빅데이터를 활용한 ZARA의 애자일 공급망 ZARA는 프로모션을 거의 하지 않는 일관된 가격정책과 높은 브랜드 로열티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브랜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ZARA의 핵심 성공 역량인 현장에서 고객에게 얻은 작은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집요함과 수요 변화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애자일 공급망(Agile Supply Chain)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애자일 공급망의 필요성과 ZARA의 적용 사례 애자일은 우리 말로 번역하면 ‘민첩함’을 뜻하며 기업이 얼마나 신속하게, 낮은 비용과 높은 생산성을 유지한 채 시장...
- 블로그 4족 보행 로봇 기술의 진화 4족 보행 로봇의 원조는 지난 1965년 GE가 미군의 위탁을 받아 개발한 ‘워킹 트럭(Walking Truck)’입니다. 사람이 로봇 안에 들어가 조작하는 거대한 탑승형 로봇인데, 아래 이미지를 보면 60년대 기술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탁월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봇 몸체에 각종 배선이 치렁치렁 매달려 있지만 육중한 다리를 들어 나무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곳에 사뿐히 올라선 후 나무를 하나씩 발로 차면서 균형을 잡고 내려오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워킹 트럭은 진흙에 빠진 지프 트럭을 발로 밀어붙여 빼내는...
- 블로그 기업의 프로세스는 SCM과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수없이 많은 의사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 잠에서 깨서 기상할지, 매일 무엇을 하고 시간을 보낼지, 식사는 언제 어디서 혼자? 아니면 누구와 무엇을 먹을지, 교통수단은 지하철, 버스, 택시, 자전거, 걸어서 무엇으로 할지 등등 어떻게 보면 기상하는 시점부터 잠자리에 들기까지 순간마다 의식적이든 습관적이든 의사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사결정은 대부분 행동으로 연결되고, 행동은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의사결정을 할 시점에 기대했던 예상이 실제 결과와 차이가 크게 발생하기도 하고,...
- 블로그 보안은 개발부터!! 데브섹옵스(DevSecOps) 2012년 말 가트너는 “DevOpsSec: Creating the Agile Triangle.”라는 문서를 통해 기존의 DevOps보다 발전된 새로운 DevSecOps라는 개념을 시장에 소개했습니다. 가트너에서는 이후에도 2016년 “DevSecOps: How to Seamlessly Integrate Security Into DevOps”, 2017년 “Gartner Top 10 Strategic Technology Trends for 2018” 등의 문서로 DevSecOps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트너는 DevSecOps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라고 명명하고 2021년까지 Rapid Development Team 중 80%가 DevSecOps를 활용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실제로 DevSecOps를 시행한 조직은 인상적인 결과를...
- 블로그 자체 공장 없이 반도체 공급하는 업체의 공급망 관리 방법은? ‘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는 휴대폰, 컴퓨터, 가전제품, 자동차 부품, 로봇 설비 등 우리 생활에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크게 정보의 저장을 위한 메모리 반도체와 정보에 처리에 특화된 시스템 반도체 (혹은 비메모리 반도체라고도 합니다.)로 나뉩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IoT, Cloud, Mobile, Big Data, AI의 등장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 반도체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도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반도체 공급업체는 Supply Chain 구조가 점점 복잡해지고 있으며, 각...
- 블로그 유통 업계에 불고 있는 새로운 로봇 자동화의 바람 유통 업계에 또 다른 기술 혁신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은 최근 프라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식료품의 온라인 주문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공산품과 달리 식료품은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시간이 조금만 늦어도 결정적인 하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온라인 주문을 꺼리는 경향이 농후합니다. 아마존은 프라임 고객이 식료품을 주문하면 식료품 전문 매장인 홀 푸드(Whole Food)를 통해 2시간 이내에 주문 상품을 배송해주겠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이 같은 전략은 도심에 있는 많은 중소형 식료품점을...
- 블로그 사고 막고 범죄 자동 신고, 지능형 CCTV가 온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영상 시스템을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지능형으로 바꿔 놓게 됩니다. 지능형 CCTV(폐쇄 회로 텔레비전)는 사람을 알아보고 현상 수배범이나 범죄인일 경우 자동으로 경찰서에 통보해주게 되는데요. 범죄와 사건, 사고를 예측하고 차단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범죄 방지용, 교통•공장 관제용, 방재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이로 인해 집에서 나서는 순간부터 엘리베이터나 길거리, 회사의 CCTV, 차량의 블랙박스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게 됩니다. AI, 영상 내용을 분석하다 인공지능이 영상을 보고 필요한 내용을 추출하는 ‘인간...
- 블로그 ‘신뢰 기반 공유 생태계의 Enabler’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초연결, 초지능, 초실감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전 세대보다 발달한 디지털 통신 네트워크와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융성하고 있는 디지털 경제에서 신뢰의 확보는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해킹과 위변조가 불가능한 금융 거래 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블록체인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추세에 부응하고자 작년 5월에 출시한 LG CNS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과 그 적용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손쉬운 기능 추가, 다양한 기능의 모나체인 모나체인은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디지털 인증,...
- 블로그 IT 공룡들, 수요 예측 서비스를 시작하다 사실 수요 관리자 입장에서 시계열 예측이나 분석 시스템에 투자하는 일은 투자 대비 효과가 낮은 영역입니다. 많은 양의 데이터 클렌징과 한땀 한땀 제거해야 하는 아웃라이어(Outlier), 각종 파라미터를 조정해야 하는 등 사용 가능한 수요 예측 정보를 획득하기까지의 과정은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고, 이마저도 최종 수요 예측값으로 바로 사용할 수 없는 참조용 베이스라인 정도입니다. 과거 데이터 기준으로 수립한 시계열 예측에 미래 수요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요인들을 추가해야만 수요 예측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최초 시계열 수요 예측의...
- 블로그 단순 업무 맡는 AI, 은행원은 뭘 할까요? 인공지능(AI)은 더는 우리에게 낯선 기술이 아닙니다. 3년 전 이세돌과 대결한 ‘알파고’는 한국에서 인공지능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게다가 최근 방한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인공지능 분야 육성을 강조했습니다.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가장 촉망받는 기술로 떠올랐습니다. 몇 해 전부터 금융사들은 앞다퉈 인공지능 개발에 나섰습니다. 이제 은행에 가면 인공지능 로봇이 금융 상품을 안내합니다. 음성인식 기능이 있어 시간이나 날씨 등을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을 켜면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챗봇’이 금융 상담과 상품...
- 블로그 불량 재발 방지를 위한 스마트 팩토리의 노력 오랜만의 가족 외식, 기쁜 마음으로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온다면 어떨까요? 아마 레스토랑에 대한 신뢰는 한순간에 떨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음식에서도 머리카락이 나오고, 그것도 모자라 다음 방문에도 동일한 현상이 또 반복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는 제조 기업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불량을 사전에 차단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한 번 발생한 불량이 재발하지 않도록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기도...
- 블로그 ‘금융도 이제 넷플릭스처럼’ 금융권 구독 시대 “더 이상 ‘소유’는 필요하지 않다. 접속의 시대가 오고 있다.” 제러미 리프킨 ‘소유의 종말’에선 소유 대신 접속의 시대를 예고했습니다. 접속은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권리입니다. 이 책이 나온 지 벌써 20년이 되어갑니다. 리프킨이 주장한 소유의 종말은 2019년 ‘구독 경제(Subscription Economy)’로 정착된 듯합니다. 구독 경제는 소비자가 신문이나 우유처럼 매달 구독료를 내고 정기적으로 물건을 배송받거나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구독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가 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직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