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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클라우드의 모든 것을 만나다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5’ 참관기-

2015.09.22

안녕하세요. LG CNS 대학생 기자단 송유진 입니다.

LG CNS 대학생 기자단 5기 활동을 시작하고 첫번째 원고인데요.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IT 관련 세미나와 전시회 등에 많이 참여해 보고 싶었는데, 그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왔습니다.

지난 9월 10일에 부산광역시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5』에 다녀왔는데요.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클라우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해 보고, LG CNS의 클라우드 기술도 살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께 전체적인 엑스포 분위기와 함께 LG CNS 부스 탐방기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클라우드 산업의 모든 것,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5』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전시 컨벤션 센터 벡스코(이하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총 50개사 100부스(쇼케이스 40부스, 체험관 60부스)가 엑스포에 참여하였는데요. 전시회와 함께 클라우드 업계 동향, 정책 등을 다루는 컨퍼런스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매칭 상담회도 진행되었습니다.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 『2015 K-ICT WEEK in Busan』 을 주제로 개최된 행사 중 하나였는데요. 제가 참관할 당시 BEXCO에서는 ‘IT 엑스포 부산 2015’와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5』 전시장에는 교수님과 함께 방문한 대학생들 및 동남아 해외 바이어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독특한 점은 클라우드 전문업체뿐만 아니라 아직 클라우드 산업이 주력이 아닌 IT 업체들도 이번 전시회에 많이 참가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후지쯔, IBM, 아마존, 알리윈 등 다양한 해외기업의 부스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최근 기업들이 클라우드에 대해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클라우드 엑스포의 중심, LG CNS 부스를 소개합니다!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5’에 참가한 LG CNS 부스에서 고객과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LG CNS 부스는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바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LG CNS 브랜드의 색깔과 잘 어우러진 아주 멋진 전시장이었습니다.

LG CNS 부스를 담당하고 있는 여러 직원분들이 계셨는데요. 그 중에서도 SaaS사업팀 권변준 부장님의 안내로 LG CNS가 진행하는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부스를 탐방했습니다.

LG CNS가 정의한 Private Cloud아키텍처 ‘Smart Cloud block’

클라우드는 어떤 서비스를 할 것인가에 따라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SaaS(Software as a Service)의 총 3가지의 서비스 모델로 나뉘어지는데요.

그 중 LG CNS의 ‘스마트 클라우드 블록’은 기업 고객들이 Private Cloud로 전환하기 위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스택(Stack) 구조로 정의한 것인데요. 자신이 직접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사용자를 위한 ‘Private Cloud’라고 합니다. LG CNS가 가진 노하우와 아키텍처 역량으로 만들어진 클라우드로 당시 부스에는 해외 바이어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관심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LG CNS 부스에 많은 관람객이 몰려 관심을 표했다>

2.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Window PC를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Mobile PC’

‘Mobile PC’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접속하여 사용하는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서비스인데요. LG CNS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Public Cloud’ 모델입니다. 가상 PC이기 때문에 인프라를 구매하고 관리하기 어려운 고객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버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사용하는 가상 서버이기 때문에 만약 집에서 데스크탑으로 작성하던 문서를 저장하지 않고 나왔다고 하더라도, 지하철에서 모바일 기기로 가상 서버에 접속하면 집에서 작성하던 문서를 바로 열 수 있다고 하니 무척 편리하겠죠.

실제로 체험해 본 결과, 윈도우 체제를 설치하지 않은 맥북에서도 클릭 한 번으로 윈도우 체제를 불러와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팀 프로젝트 및 개인 업무가 잦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 참 유용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10월에 출시될 예정인 ‘SaaS 마켓플레이스’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하여 영상과 메타정보 기반의 측정•분석•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Smart Vision Platform’ 에 관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다이내믹 부산, 글로벌 스마트시티 부산을 향하여

LG CNS 부스를 나와 전시장을 한번 더 둘러보던 중 저의 눈길을 끈 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Global Smart City Busan’ 부스였습니다.

이 곳은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사업인 ‘부산시 글로벌 스마트 시티(Smart City) 실증단지 조성 사업’ 전시장인데요. 해운대 센텀 시티를 중심으로 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글로벌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려는 부산시의 계획과 로드맵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Global Smart City Busan’ 부스 안에는 VDI 체험존이 있었는데요. VDI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데스크탑을 가상화하고, 이를 중앙에서 사용자 환경으로 제공하는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를 말합니다.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에 조성될 VDI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사용자 정보 및 데이터가 사용자의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직접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중앙에서 관리되는 서버에서 실행되고,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근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LG CNS의 ‘Moblie PC’가 바로 이런 서비스이죠.

또한 한창 각광받고 있는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해상안전 서비스의 시뮬레이션과 드론의 실제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해상안전서비스의 시뮬레이션을 직접 해 볼 수 있었다>

선진 스마트시티의 대명사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처럼 부산도 최첨단 도시로 변할 것을 생각하니 매우 기대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엑스포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LG CNS 부스 탐방기를 중심으로 현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클라우드는 뉴스나 TV에서 자주 접한 분야였지만, 그동안 그 개념이 생소하게 느껴졌었는데요. 이번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를 참관하면서 클라우드 산업 동향 및 참여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를 보며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세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빅데이터나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융합 사업이 확대되면서 이의 기반 기술이 되는 클라우드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발전과 LG CNS 클라우드 사업의 활약이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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