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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rend

문제 해결 역량을 높여주는 1,000가지 아이디어 노트

2019.08.23

아이디어를 연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유레카’일 것입니다.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하다가 밀도를 측정하는 원리를 깨우치면서 외치게 된 ‘유레카(알아냈다)’. 워낙 유명한 이야기여서 이 단어의 의미나 상황을 더 설명할 필요는 없겠죠. 필자가 여기서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아르키메데스의 ‘목표 지향적인 문제 해결 능력’입니다. 

목표 지향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라!

사람들은 흔히 아이디어를 우연히 떠오르는 영감으로 생각합니다. 뉴턴이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떠올렸거나,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 물이 넘치는 것을 보고 밀도의 법칙을 깨우치는 것을 보고 ‘천재’라는 조건이 ‘우연’이라는 상황에 맞이했을 때 ‘놀라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이들이 놀라운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천재’이거나 ‘우연’의 결과도 있겠죠. 하지만 본질적으로 그들은 문제 해결의 대상과 목표가 명확했기 때문에 놀라운 법칙을 찾아낸 것입니다. 천재라고 해도 그저 행운처럼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기만 했다면 그들이 위대한 법칙을 발견했을까요?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도 다를 바 없습니다. 그저 평범한 직장인이라 해도 1) 고객 가치 창출 영역, 2) 가치 창출 활동 영역, 3) 창출 활동 지원 영역에서 문제 인식을 가지고 그것을 해결해 보겠다는 목표 의식을 가지게 되면 우연처럼 뛰어난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됩니다.

바꿔야 할 대상을 찾겠다는 목표 의식이 없고, 바꿔야 할 문제가 보이는데 외면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적의식이 없다면 우연처럼 겹치는 탁월한 아이디어는 찾아오지 않습니다. 아이디어 노트는 바로 우연처럼 떠오르는 생각을 쓰는 노트가 아니라 자신이 해결해야 할 3가지 영역에 대한 문제 해결 대상과 문제 해결 방식을 적어 나가는 목표 지향적인 문제 해결 과정과 그것을 담아내는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 노트를 꾸준히 써야 하는 이유!

① 정말 해보고 싶은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직장인이 조직 내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나 창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 아이디어는 ‘씨앗’과 같은 시작점이 됩니다. 그런데 가만히 기다린다고 탁월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궁리하고 고민해야 아이디어가 찾아옵니다. 그렇기에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흘려 보내지 말고 붙잡아 둬야 합니다.

그것이 아이디어 노트입니다. 아이디어 노트를 꾸준히 쓰다 보면 ‘이런 것까지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할 만큼 부족한 아이디어도 있지만, 어떤 것은 ‘이걸 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다.’라는 사명감이 저절로 생기는 아이디어도 있습니다. 그런 아이디어는 실행 상에 수많은 난관에 부딪혀도 그것을 해결하고 극복하게 해주는 확신을 줍니다.

여러분 마음 깊은 곳에 ‘될 거야!’라는 확신이 드는 아이디어를 만나려면 아이디어 노트를 꾸준히 써야 합니다. 필자가 1,000개의 아이디어를 채우는 동안 확신이 드는 아이디어는 단 두 개였으며 그런 확신으로 인해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② 아이디어를 더 좋은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기 위해

아이디어에 관한 흔한 착각 중의 하나는 불현듯 떠오른 탁월한 아이디어가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라는 기대입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디어에 대해 객관성을 잃은 채 집착하게 되어 타인의 의견에 배타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게 됩니다. 필자도 한동안 그런 착각에 빠진 적이 있었죠. 그렇지만 처음 떠올랐던 아이디어는 실제 상용화된 서비스와 너무나 많은 차이가 있음을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처음부터 완벽할 것이라는 판단은 잠시 접어두길 바랍니다.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실패로 이어집니다. 아이디어에는 숨겨진 실패의 요인들이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숨겨진 문제 요소는 무엇인지 고민해 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또 다른 아이디어를 궁리해 보길 바랍니다.

그런 과정을 꾸준히 한다면 좋은 아이디어는 실패 가능성이 낮아지는 더 좋은 아이디어로 발전됩니다. 아이디어 노트는 아이디어를 더 좋은 아이디어로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노트를 오래 쓸수록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 관련된 아이디어가 더 많이 구상되므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l 2018년 12월 3일에 처음 떠올린 AI튜터 아이디어는 몇 개월에 걸쳐 32개의 아이디어로 발전했으며 이런 아이디어가 토대가 되어 2019년 10월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필자가 708번째 메모해 둔 ‘Voice Designer for Foreigner Training(외국어 회화 학습을 위한 보이스 디자이너 플랫폼)’이라는 아이디어도 수많은 과정을 거쳐서 음성 AI 기반의 외국어 회화 트레이닝 서비스인 ‘AI튜터’로 발전된 것입니다. 아래의 아이디어 발전 과정에서 보듯이 초기의 설익은 아이디어는 더 좋은 아이디어로 발전했습니다.

또한, 아이디어 노트의 대다수 아이디어가 현재 진행 중인 업무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 노트는 이렇게 아이디어를 지속해서 만들어내고 동시에 일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줍니다.

③ 더 좋은 아이디어를 제대로 표현하고 납득시키기 위해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실현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바로 자원입니다. 여러분이 자원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면 누군가를 설득할 필요 없이 바로 실행하면 됩니다. 너무나 쉬운 방법이죠. 그렇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은 실행할 자원이 부족합니다.

자원이 부족하거나 없다면 누군가에게 자원을 지원받아야 하죠. 사업을 한다면 ‘창업 자금’을 지원받아야 하고, 직장에서라면 경영진으로부터 ‘투자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자원을 받기 위해서는 투자자와 경영진을 설득해야 합니다.

아이디어가 좋으면 투자를 받기에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투자자나 경영진이 여러분의 기대만큼 확신이 들지 않을 수 있고, 해당 분야에 대해 잘 모를 수 있기에 여러분은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투자를 받은 후에도 여러분이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그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나 팀 동료에게 명확하고 간결하게 이해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아이디어의 실현’이라는 일련의 과정에서 반 페이지에 불과한 아이디어는 수십 장의 사업 계획서로 발전하고, 수백 장의 기획서로 구체화하죠. 그러므로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떠오른 생각만 기록하지 마시고 이것을 구체적으로 묘사하시길 바랍니다.

사용자들은 기존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으며, 그 방식은 어떤 문제가 있는지 투자자나 경영진이 공감할 수 있게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게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묘사된 불편한 상황을 사용자 관점에서 받아들이게 되면 여러분이 설득하지 않아도 그들 스스로 납득하게 되는 아이디어가 될 것입니다. 

1,000가지 아이디어 노트를 작성하는 방법!

① 양이 질을 만든다. 1,000가지를 목표로 아이디어를 구상하라!

필자는 1,000가지를 목표로 아이디어를 쓰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아이디어의 양이 좋은 아이디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즉, ‘양이 질을 낳는다.’라는 철학이 반영된 것이죠. 필자는 그동안 8권의 아이디어 노트에 770개에 달하는 아이디어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770개의 아이디어 중 카카오톡 채팅으로 홈쇼핑 상품을 주문 및 결제할 수 있는 ‘톡주문’과 음성 AI 기술로 대화를 통해 영어 회화를 배울 수 있는 ‘AI튜터’라는 단 2개 아이디어만 실제 사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즉, 500개의 아이디어를 내야 겨우 1개의 아이디어가 실제 세상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이죠.

필자가 확실하게 느낀 것은 몇 개의 아이디어나 수십 개의 아이디어로는 좋은 아이디어를 찾아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정말 많은 아이디어를 고민해야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고, 그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전시켜야 더 좋은 아이디어가 되며, 그것을 실행하고 실패해봐야 정말 탁월한 아이디어로 탄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탁월한 아이디어 몇 개를 찾지 마시고 1,000개 이상의 아이디어를 기록한다는 목표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기록해야 합니다.

② 떠오른 아이디어를 단 한 장으로 기획서를 만들어라!

머릿속에서 갑자기 아이디어를 떠오르면 재빠르게 기록을 해야 합니다. 기록해 놓지 않으면 기억에서 금방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이때 기록된 내용을 나중에 보게 되더라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떠오른 생각보다 구체적으로 정리되어야 합니다.

아이디어의 기록 방법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업무에 유용하게 쓰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프레임워크에 맞춰 한 장의 기획서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l 떠오른 아이디어를 핵심 메시지 및 그림 중심으로 1페이지 기획서로 구체적으로 기록한다.

한 장의 기획서 양식은 바로 [발상 배경] – [기존 방식] – [제안 방식]의 세 가지로 구분되는 현황(As-Is)과 개선(To-Be) 프레임워크에 기반을 둡니다. 필자의 경우 아이디어 노트를 위와 같이 한 장의 기획서로 기록해두는 습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장의 기획서로 기록하면 갑자기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나 제안을 해야 할 때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문서로 만드는데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③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장점을 모두 활용하라!

디지털 기기와 네트워크의 성능이 워낙 발달한 탓에 직무 노트의 습관을 종이가 아닌 스마트 기기로 하는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필자 또한 아이패드와 노트북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고, 아래 그림처럼 생각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디지털 펜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합니다. 그렇지만 디지털 기기의 성능이 아무리 발전해도 종이 노트의 매력을 능가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종이 노트의 진정한 강점은 아래 그림과 같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야 하는’ 단계에서 나타납니다. 노트에는 생각의 흐름에 따라 글과 그림이 그려지고, 글과 그림의 움직임에 따라 생각이 뒤따르는 선순환 작용이 일어나는 것이죠. 노트의 다른 장점은 기록하는 동안 몰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트에 메모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죠.

l 아이디어의 구체화 과정에서 각 단계별로 아날로그와 종이 도구의 강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

반면 디지털 도구는 갑자기 떠오른 것을 급하게 기록할 때(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 활용), 생각을 설득해야 하고 배포해야 하며 표현할 때(노트북이나 태블릿 활용)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디지털 기기로 여러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아이디어의 구상에 몰입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의 특정한 방식을 활용하시는 것보다 각 각의 장단점을 제대로 이해해서 장점을 취해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 노트나 스마트 기기 중 어떤 것을 주된 기록 매체로 활용하시든 명심할 것은 항상 가까이 둬야 합니다. 책상 위나 서랍에 항상 보관하거나 가방에 휴대하세요.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스마트폰 앱에 키워드만 적어 둔 아이디어를 단 10분만 투자해서 꾸준히 기록하고 구체적으로 묘사하길 바랍니다.

④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구체적으로 묘사하라!

동료나 상사에게 아이디어를 설명하다 보면 ‘왜 내 아이디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아이디어 때문에 난 들떠 있는데 내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은 시큰둥하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 들죠. 심지어 내 아이디어를 제대로 이해는 한 것인가라는 의문마저 들것입니다.

이런 반응이 생기는 이유는 아이디어는 범위는 매우 포괄적인데 비해 듣는 사람의 경험은 국소적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동료든 직장 상사든 창업경진대회 심사위원이든 객관적일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오로지 자신의 경험에 근거해서 아이디어 가치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알고 있거나 경험해본 것에 대해서는 쉽게 이렇다 저렇다고 판단을 하지만 자신의 경험과 무관한 상황에 대해서는 모호한 입장을 취하게 됩니다. 아이디어의 그 상황에 대해 공감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l 기존 방식의 불편한 상황을 그림으로 구체적으로 묘사하면 아이디어를 듣는 상대방이 기존 방식의 문제를 공감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 아이디어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는데, 객관적 통계 자료도 효과적이지만 상황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그것으로 인한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기존 방식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구체적으로 묘사하게 되면 마치 본인이 당사자인 것처럼 느끼게 되는 것이죠. 특히 아이디어 노트에서 기존 방식을 설명하는 영역에서는 그림으로 묘사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연습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⑤ 아이디어를 실행하지 않으면 그저 잡념에 불과하다.

필자가 강연에서 ‘아이디어 노트에 770여 개의 아이디어를 적었다.’라는 말을 하면 청중들은 대단히 놀라는 표정과 함께 ‘아이디어 노트를 공개해주면 안 될까요?’라는 질문을 합니다. 아마도 ‘770여 개의 아이디어가 있으니 그중 하나라도 해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상당수의 아이디어는 키워드로 검색만 해보더라도 ‘누군가 이미 만들었거나’, ‘만들고 있거나’, ‘만들었는데 실패했던’ 상품들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안전벨트에 에어백을 달자는 아이디어, 포인터에 타이머를 달아 발표 종료 시간에 알려주는 아이디어들이죠. 이 아이디어들의 특징은 생각이 떠올랐을 때 ‘정말 대단한’ 발상이라고 착각했던 것들입니다. 조금만 부지런했으면 검색을 통해 이런 아이디어 상품이 세상에 널려 있음을 알았을 텐데 말이죠.

아이디어에 집착하지 말고 떠오른 아이디어를 실행해야 합니다.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리 훌륭한 아이디어도 그저 잡념과 메모에 불과합니다. 실행은 찾아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해봐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행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여러분의 여건상 실행이 어려운 것들만 내놓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실행되려면 실행이 용이한 아이디어를 내야 합니다. 실행을 쉽게 하는 방법은 바로 여러분이 소속된 조직, 해야 할 일, 그리고 주어진 업무 속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조직, 일, 업무 속에서 아이디어를 낸다면 동료와 상사의 동의만 구하면 실행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실행을 어렵게 하는 것은 여러분이 가진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동료나 상사에게 거절당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해보십시오. 아이디어의 실행한다는 것은 동료에게서, 상사에게서, 경영진에게서, 프로젝트 팀원에게서, 그리고 구매자에게서 거절당하는 일과 같습니다. 저 또한 일상다반사로 겪는 일입니다. 여러분이 거절당할 용기를 가지고 실행하시면 여러분의 아이디어는 훨씬 가치 있을 것이며 여러분은 아이디어와 함께 발전할 것입니다.

글 l 강석태 책임 [‘아이디어 기획의 정석’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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