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전문가를 만나보는 IT생네컷 일곱 번째 주인공은 올해 LG CNS에 입사한 정준환 사원, 서재원 사원, 박수빈 사원, 최지수 전임, 김문성 사원입니다. LG CNS 신입사원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1. 첫 번째 컷: WHY LG CNS?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정준환 사원: 안녕하세요. ERP개발센터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기계공학 전공 정준환 사원입니다. ERP개발센터는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전사 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차세대 ERP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 서재원 사원: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인프라아키텍처 담당 CDS 아키텍처팀 서재원 사원입니다. CDS 아키텍처팀은 아키텍처 제안, 서비스 아키텍처 설계,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 환경 구축 등 DX 시대의 기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Public Cloud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의 인프라를 디자인합니다.

🟢 박수빈 사원: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클라우드네이티브개발팀 박수빈 사원입니다. 클라우드네이티브개발팀은 팀의 이름대로 Cloud Native(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현대적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배포 및 관리할 때의 소프트웨어 접근 방식) 기술을 기반으로 AI와 같은 DX 신기술을 접목해 현대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만듭니다.

🟠 최지수 전임: 우주항공공학을 전공한 A&O 컨설팅팀의 최지수 전임입니다. A&O 컨설팅팀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하는 컨설팅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수리적 최적화를 기반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판단하고, 고객에게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김문성 사원: 전기 및 전자공학을 전공한 DTF사업부 금융DX이행2팀 김문성 사원입니다. 금융DX이행2팀은 은행, 카드, 보험, 증권, 캐피탈 등 금융 고객에게 최상의 I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TEAM만의 문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 김문성 사원: 금융DX이행2팀은 ‘프로젝트 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멘토링을 통해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멘토에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는 2~3주 정도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긴 휴식시간도 주어집니다.

🟢 박수빈 사원: 클라우드네이티브개발팀에는 ‘팀 스프린트’ 문화가 있습니다. 팀 스프린트란, 개개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스프린트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는 문화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고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진행 과정에서 어려웠던 부분이나 실패했던 경험도 공유하고 있는데요. 실패 경험이 쌓이면 성공으로 이어지는 데 좋은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 정준환 사원: LG CNS에 입사하면 ‘사내 블로그’에 초대되는데요. 블로그가 생성되면 팀원분들이 환영한다는 댓글을 남겨 주시곤 합니다. 팀원의 댓글을 읽으며 ‘아, 진짜 내가 좋은 팀에 들어왔구나’를 느꼈습니다.

Q. 현재 진행 중인 업무나 교육이 있다면?

🟣 김문성 사원: LG CNS에서는 대학교처럼 직무에 필요한 교육이나 자기가 배우고 싶은 과정을 수강신청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저는 Junior AM Camp라는 필수 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있는데요.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 문화를 체험하고, 신기술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 박수빈 사원: 저는 AM과 직접 연관된 기술과 체계적인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업무 지식을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Cloud, AI, 머신러닝과 같은 기술의 기초 지식에 대한 교육도 수강하고 있습니다.

🔴 정준환 사원: 입사 후 약 3달 정도는 업무를 진행하지 않고 교육만 진행하도록 커리큘럼이 짜여 있습니다. 현재는 ABAP라는 SAP ERP솔루션 개발에 특화된 언어를 배우고 있는데요. 전공자에게도 생소한 언어이다 보니, 현업에 계신 강사님들이 기초 단계부터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니다. 이외에도 인프런, 유데미 등 외부 강의도 무료로 지원되고 있어서 알차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서재원 사원: 저는 Public Cloud 중 AWS 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받고 있고, 추가적으로 도커(Docker, 리눅스 응용 프로그램들을 프로세스 격리 기술들을 사용해 컨테이너로 실행하고 관리하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 쿠버네티스(Kubernetes,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의 자동 디플로이, 스케일링 등을 제공하는 관리 시스템)도 같이 공부하고 있는데요. 교육 수강 후 AWS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 두 번째 컷: MY TEAM

Q. LG CNS에 지원한 이유는?

🔴 정준환 사원: IT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취미로 간단하게 파이썬 같은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귀찮았던 일들을 자동화 시키니 편하기도 하고, 그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흥미로웠는데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커리어를 쌓고 싶어서 ERP 분야로 과감하게 직무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 서재원 사원: 기본적인 ‘구조’나 ‘틀’을 만드는 것을 좋아해 자연스럽게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에 관심이 생겼고, 클라우드 전문 기업인 LG CNS에 지원했습니다.

🟠 최지수 전임: 새로운 일을 다양하게 경험해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LG CNS는 클라우드, AI, 데이터와 같은 다양한 신기술을 다루고, 여러 산업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특성이 제 적성과 잘 맞을 것 같아 지원했습니다.

🟢 박수빈 사원: LG CNS Cloud AM 직군 모집 공고에 제가 대학 전공 수업 때 재미있게 들었던 애자일이나 XP(eXtreme Programming, 의사소통 개선, 즉각적인 피드백에 의해 단순하게 코딩해 SW 품질을 높이기 위한 Agile 개발방법론)와 같은 현대 개발 방법론 키워드들이 모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건 내가 재미있게 잘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지원했습니다.

🟣 김문성 사원: 교육 체계가 잘되어 있는 LG CNS에서는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지원했습니다. 큰 규모의 프로젝트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Q. 나는 ‘이걸’로 LG CNS에 합격한 것 같다!

🟠 최지수 전임: 입사하고 나서 제 자소서가 팀의 직무인 ‘수리 최적화 컨설팅’과 잘 맞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직무에 최적화된 자기소개서가 제 합격의 비결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 정준환 사원: 저는 긴장하더라도 꾸밈없이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보여주며 솔직하게 임하다 보니, 면접장의 분위기도 좋아지면서 합격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 김문성 사원: 저는 면접을 친한 지도 교수님과 대화하듯 편하게 봤었는데, 시간도 금방 지나가고 마음도 한결 편해져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공유하고 싶은 취업 준비 팁이 있다면?

🟢 박수빈 사원: IT 뉴스 보도나 최신 트렌드를 보면서 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연습을 통해, 직무 면접 때 유행하고 있는 단어를 듣더라도 훨씬 수월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김문성 사원: 저는 면접 스터디를 추천드립니다. 스터디에서 여러 질문들을 미리 받아 본 경험이 있다면 실전에서도 돌발 질문이 나왔을 때 어렵지 않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정준환 사원: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취업 준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 기업에 지원해도 될까? 떨어지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지원해 보세요. 안 하면 어차피 떨어지는 거니깐요!

🟡 서재원 사원: 면접이나 자기소개서 작성할 때 본인의 진정성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최지수 전임: 저는 타인의 객관적인 시선이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PT 면접을 준비할 때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자료를 보여주며 사정없이 비판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선배님들의 직무 인터뷰를 보면서 직무를 파악하고,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Q. 대학시절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 박수빈 사원: 조별 과제처럼 여러 명이서 개발 프로젝트를 많이 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프로젝트 자료들을 서버에도 잘 저장해두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 김문성 사원: 면접을 가면 프로젝트 경험이나 인턴 업무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실무경험들을 체계적으로 쌓다 보면 대답도 잘하게 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3. 세 번째 컷: 나의 취준기

Q. IT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박수빈 사원: 저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T 분야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라, 다양한 방면에서 정말 빠르게 변화하는데요. 때문에 신기술 출시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 정준환 사원: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인 만큼 배워야 할 게 정말 많아서 어렵고 귀찮더라도 계속해서 배우고자 하는 태도와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내가 성장하고 있다고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 정준환 사원: 예전에는 하루 종일 고민해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다음날 몇 시간 만에 풀어내는 제 모습을 보고 ‘내가 진짜 성장했구나’를 느꼈습니다.

🟢 박수빈 사원: 인턴십에 참여했을 때, 멘토님이 단순히 인턴 멘티가 아닌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대해 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조금씩 중요도가 있는 일을 저에게 주셨을 때와 교육을 모두 듣고 수강 완료 페이지가 떴을 때 제가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 김문성 사원: 저는 지금 강의를 듣고 있어서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데, 제가 현재 받고 있는 교육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한다면 그제야 제가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것 같습니다.

🟡 서재원 사원: 이전에는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지식만 있었는데, 지금은 실습도 진행하고 관련 자격증 강의도 수강하면서 확실히 배우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Q. LG CNS 자랑 한마디

🟣 김문성 사원: 친구들에게 항상 통근버스를 자랑합니다. 통근버스를 타면 환승 없이 한 번에 회사까지 갈 수 있고, 그 사이에 잠도 잘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럽게 이용 중입니다.

🟠 최지수 전임: 저는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수평적인 사내 문화가 우리 회사의 자랑거리라고 생각합니다.

🟡 서재원 사원: 다양한 교육 혜택과 자유로운 복장 등 업무 능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 정준환 사원: 아무래도 복지가 아닐까요? 회사 근처 4성급 호텔을 LG CNS 직원이라면 90%나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저도 다음 달 예약해서 지금 날짜만 세고 있는 중입니다.

🟢 박수빈 사원: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시, 회사에서 7주 동안 걸어서 5분 거리의 숙소를 제공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다녔던 것 같습니다.

#4. 네 번째 컷: CNS LIFE

Q. 앞으로의 목표나 포부가 있다면?

🟠 최지수 전임: 현재 LG CNS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언어를 공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끊임없이 모르는 분야에 도전하며 제 역량을 키워 나가고 싶습니다.

🟢 박수빈 사원: 입사 첫 주에 들은 한 강연에서, 강연자분이 마지막에 “~총괄입니다”라고 하시는데 총괄이라는 직책이 너무 멋지게 들렸습니다. 그때 저도 ‘나중에 리더로 잘 성장해서 핵심 인재가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정준환 사원: 지금 교육해 주시는 분들처럼 나중에 후배들에게 교육이나 실무 지식 등을 잘 알려주는 좋은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 서재원 사원: 클라우드 아키텍트로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으면서 항상 열심히, 즐겁게 회사를 다니고 싶습니다.

Q. 미래의 후배 사원들에게 한 마디 전한다면?

🟠 최지수 전임: 회사에 오면 예상치 못한 경험들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직무와 관련되어 있지 않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쌓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박수빈 사원: 멘토님이 저에게 잘 대해 주셨듯이, 저도 후배가 생긴다면 좋은 선후배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문성 사원: 항상 자신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채우면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자신 있게 나아가 보세요! 그럼 언젠가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정준환 사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나중에 만나서 ‘어? 유튜브에서 봤어요!’라고 말씀하시면 맛있는 거 사드릴게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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