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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에 대한 249개의 검색결과가 있습니다.
- 블로그 음악 산업 혁신의 시작? 바로 웹3.0에서 시작!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기에 이르면서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 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의 파괴적인 힘과 혁신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요. 가상화폐 시장이 침체하는 일명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가 찾아오기는 했지만, 블록체인을 개발하는 기업들은 여전히 존재하며 많은 벤처캐피털의 자금이 가상화폐에 몰리고 있습니다. 금융과 게임을 비롯해 많은 산업에서 블록체인 활용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웹3.0 시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앙화 서비스와 플랫폼 같은 중개자를 제거하고 혁신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2022.08.17
- 블로그 내 손 안의 IT 전문가! LG CNS 유튜브 상반기 ‘인기 콘텐츠 TOP 5’ 어느새 한 해의 반이 지나고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더위를 피하는 여러분만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이번 글에서는 올해 상반기 LG CNS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IT 트렌드와 DX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시원한 곳에서 LG CNS 유튜브 콘텐츠를 보며 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아래 버튼을 눌러 LG CNS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최신 IT 소식을 쉽고 빠르게 전해드리는 LG CNS 유튜브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암 온... 2022.08.01
- 블로그 메타버스 속 신인류? 실제와 똑같은 디지털 휴먼이 온다 요즘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정의하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요소가 강화된 3D 콘텐츠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다 넓은 의미로는 ‘증강된 현실 세계와 상상이 실현된 가상세계, 인터넷과 연결돼 만들어진 모든 디지털 공간의 조합’이라고 합니다. 초기 인터넷이 텍스트 중심이었다면 점차 사진이나 동영상이 가미되고, 이제는 3D 콘텐츠가 융합된 가상세계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 가상세계를 여는 키가 바로 메타버스인데요. 비록 가상세계지만 메타버스 안에는 경제 시스템과 세계관, 소셜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가 존재합니다. 가상 공간은 끝없는 확장이... 2022.07.21
- 블로그 디지털트윈, AI 장착하는 정부세종청사…디지털청사로 변신! 정부세종청사가 디지털트윈, 5G특화망, AI, 빅데이터 등 DX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청사로 탈바꿈합니다. LG CNS는 행정안전부가 발주한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2023년 4월까지 국내 최대 규모(연면적 19만평, 62만9천㎡) 청사인 정부세종청사를 디지털전환(DX)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를 위해 LG CNS는 △디지털트윈 △5G특화망(이음5G)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AI 통합 관제시스템’을 구축합니다.이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가상 공간에 실제 정부세종청사를 3D로 구현해내는데요. 이 공간 안에서 관리인 아바타가 소방, 전기, 조명 관련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는 ‘아바타 순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정부세종청사 관리인이 아바타가 지하 2층부터 지상 12층까지 순찰하도록 설정하면, 아바타는 전층을 확인하며 구역별 전기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조명 밝기 수치 등을 확인합니다. LG CNS는 정부세종청사에 이음5G를 적용합니다. 정부세종청사는 통신사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이용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됩니다. ‘AI 통합 관제시스템’은 AI, 빅데이터 기반의 ‘이상감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AI는 인물 성별, 소지품 유무, 차량 종류 등 약 60종의 지표를 활용해 정부세종청사 안팎의 2,000여개 CCTV에 촬영된 모든 영상을 분석하는데요. 정부세종청사 관제실에서는 AI가 분석한 시설물·보안 관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화재, 무단침입 등 이상상황 신속 인지/알림 △시설물 이상감지 등을 할 수 있게 됩니다. LG CNS는 DX신기술을 총망라한 ‘AI 통합 관제시스템’을 ‘시티허브 빌딩(Cityhub Building)’ 플랫폼을 통해 제공합니다. ‘시티허브 빌딩’은 LG CNS가 자체 개발한 통합관제 특화 플랫폼으로 빌딩, 공장 같은 대형 건물의 데이터 수집, 설비 관리·제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담고 있습니다. 향후 정부세종청사는 ‘AI 통합 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이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화재 발생 시 △화재 위험 알림 △화재 발생 지점 정밀 감시 △비상출구 현황 안내 △소방장비 목록 제공 등이 가동돼 비상 대응 체계를 수립할 수 있습니다. LG CNS는 보안성과 편의성을 갖춘 워크스루(Walk-Through)형 출입 게이트도 구축합니다. 모바일공무원증 앱 인증, AI얼굴인식을 결합한 복합인증 방식을 도입하는데요. 정부청사 근무자들은 앱을 켜고 출입 게이트를 지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마스크를 착용해도 AI가 정확하게 얼굴을 인식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LG CNS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얼굴 위변조 방지 기술 인증’을 보유한 씨유박스(CUBOX)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습니다. 전세계 30여개 기업만 이 인증을 받았고, 국내에선 씨유박스가 유일합니다. LG CNS는 세종을 포함한 서울, 과천, 대전 4곳 정부청사에 워크스루형 출입 게이트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LG CNS는 대한민국 첫 스마트시티인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맡아 최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습니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을 적용한 디지털 신도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LG CNS 스마트SOC담당 유인상 상무는 “정부세종청사의 디지털전환을 통해 보안·관제·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국민 편의까지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물, 모빌리티 등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경험을 혁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글 ㅣ LG CNS 홍보팀 2022.07.19
- 홍보센터 디지털트윈, AI 장착하는 정부세종청사…디지털청사로 변신! LG CNS, 정부세종청사에 DX신기술 총망라한 ‘AI 통합 관제시스템’ 구축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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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MSP 시장 강자 LG CNS가 알려주는
MSP와 CSP 차이 [찐텐 올라가는 DX기술시리즈] 클라우드 2편 기업들이 디지털전환(DX)에 나서면서 클라우드 시장도 함께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지난해 약 481조 규모였던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올해 약 588조원, 내년 약 717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입니다. 실제 많은 IT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센터를 활용하는 대신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IT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네트워크, 서버,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의 ICT 자원을 가상의 네트워크에 접속해 그때 그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대두되는 MSP의 필요성, 클라우드 사업 든든한 지원군 역할 클라우드 대중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최근 고객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loud Service Provider, CSP)’를 연결하는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Managed Service Provider, MSP)’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CSP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다수의 물리 서버스를 가상화해 제공하며 네트워크, 스토리지, 전력 등 서버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어떤 CSP가 자사 비즈니스 전략에 적합한 지,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컨설팅부터 전환, 구축,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전반의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MSP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급증하고 있습니다. MSP는 CSP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고객 요구에 맞춰 최적의 구성방안을 가이드합니다. 효과적인 서비스 구성안을 적용하고, 적용된 클라우드 인프라가 24시간, 365일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아마존 AWS(Amazon Web Service),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과 같은 글로벌 CSP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면, MSP의 경우 고객사 시스템을 CSP 클라우드로 이관하고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클라우드 전환, 운영,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에게는 또 다른 고민거리도 존재합니다. MSP 업체들이 클라우드 인프라 중심의 관리 서비스만 제공하거나, 고객의 업무 내용, 고객의 산업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부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 빼내 자체 데이터센터로 다시 가지고 오는 기업들도 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송환(Repatriation)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현상은 비용과 성능 등 여러 측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한계를 느낀 고객 위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CSP에 대한 전문성과 IT기술역량, 노하우를 갖춘 MSP를 선택해 지원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SP... 2022.07.04 - 블로그 VR부터 메타버스까지, 기술 품은 테마파크의 진화 날씨가 따뜻해지고 코로나 팬데믹 후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야외에서 일상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상점과 공간이 문을 닫았는데요. 특히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대표적인 장소 중 한 곳이 바로 테마파크입니다. 입장객이 50% 이상 줄어들고 매출 역시 많이 감소했지만, 지난 2년간 테마파크는 다양한 최신 IT 기술을 연구하고 받아들이면서 변화를 꾀하고 있었는데요. 테마파크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은 물론 VR(가상현실) 기술 등을 활용해 온라인, 메타버스의 테마파크도 즐길 수 있습니다. ... 2022.06.15
- 블로그 [보안동향] 아직도 신분증 들고 다니세요? 폰만 있으면 본인인증 가능! 여러분은 모바일기기에서 사용자 인증 수단으로 어떤 것을 사용하시나요? 우리는 오랜 기간 PC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사용자 인증을 진행해 왔습니다. 공인인증서(현 공동인증서)를 PC에 저장해서 사용했고, 그러다가 USB 저장기기에도 인증서를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 됐죠. USB를 통해 지문인식기기 등도 연결해서 사용해 왔습니다. 이후, 스마트폰의 등장과 확산은 PC에만 있던 인증 수단을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모바일 기기에 인증서를 저장할 수 있게 됐고, 별도의 장치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지문인식, 안면인식을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분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과 함께 회사 사원증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실물을 가지고 다녀야 했죠. 신원 확인이 필요하면 신분증을 꺼내서 눈으로 직접 인증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신분증도 스마트폰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두꺼운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신분을 증명하는 것이 가능해졌는데요. 모바일에서도 신분증을 보관,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 바로 ‘DID 인증’ 기술입니다. DID(Decentralized Identity/Distributed Identity, 탈중앙화 신원 증명) 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구축한 신원 증명 서비스입니다. 지갑에서 주민등록증을 꺼내듯 블록체인 지갑에서 DID를 제출해 신원을 증명할 수 있죠. 기존 중앙집권화된 방식과 비교해 신원 확인 과정에서 개인이 자기 정보에 완전한 통제권을 행사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를 분산 아이디 또는 탈중앙화 신원확인(신원 증명), 자기 주권 신원 증명(Self-Sovereign Identity)이라고도 합니다. LG CNS는 라온시큐어와 함께 DI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최초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구축을 완료하고 발급 및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의 문제점인 분실 위험과 위·변조를 해결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았는데요, 이를 통해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정보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차량을 빌릴 때는 운전 자격 정보만, 담배나 주류를 구매할 때는 생년월일만 노출이 가능합니다. LG CNS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이 DID 인증 서비스를 개발·운영 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DID 인증 동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DID 인증, 누가 주도하고 있을까요? 국내에서는 이미 기업, 금융권, 공공영역까지 DID 인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이콘루프가 주도하는 마이아이디(MyID), △블록체인 기술기업 코인플러그가 이끄는 마이키핀(MyKeepin)이 주도하고 나머지 통신사가 합류한 이니셜DID, △보안기업 라온시큐어가 중심인 DID얼라이언스 등이 DID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그룹입니다. 정부에서도 모바일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운전면허증, 장애인 복지카드 등으로 DID 적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DID 관련 업체, 얼라이언스들은 각자가 가진 기술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시장에 내놓으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환성과 상호운용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DIF(2017년 설립된 국제표준기구로, 분산 신원확인 기술의 표준화와... 2022.05.27
- 블로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분산형 웹 ‘IPFS’가 뜬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은 NFT의 정보와 소유자, 거래 내역 등을 블록체인상에 저장해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에 등록된 NFT에는 실제 영상이나 이미지 같은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데요. 실제 원본 데이터는 특정 서버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데이터는 어떤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데요. 이 공간은 특정 기업이 보유한 서버일 수도, 클라우드 형태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서버가 데이터를 한 곳에 저장하는 중앙 집중 방식이라면 데이터에 대한 검열 문제가 발생하거나, 서버가 공격을 받으면... 2022.05.19
- 블로그 OO하면서 돈 버는 ‘X2E’세상이 온다 블록체인과 대체 불가능 토큰(NFT)이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근원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 두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메타버스와 게임 플랫폼들은 참여자들이 즐기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는데요.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고 노래를 듣거나 운동만 해도 돈을 준다는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참여자가 주인인 세상, 개인화된 웹 3.0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블록체인으로 인해 세상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운동을 하면 돈을 주는 ‘M2E(Move to Earn)’ 등장 호주의 ‘파인드 사토시... 2022.05.18
- 블로그 쏟아지는 데이터, 똑똑하게 관리하려면? 답은 ‘스마트 계약’! 스마트 계약은 블록체인의 주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스마트 계약은 사전에 조건을 정하고, 이를 충족하면 계약 내용을 알아서 실행해주는 똑똑한 기술인데요. 계약이 대량으로 이루어지는 분야나 계약 내용을 자주 추적하고 검증해야 하는 산업에서 이러한 스마트 계약을 많이 고려하고 있습니다. 법률, 유통, 헬스케어, 에너지 같은 산업이 대표적인데요. 이 역시 분산화된 구조 속에 중개자 없이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웹 3.0 업계의 핵심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의 만남, 모덤(modum) 유통이나 물류는 스마트 계약 시스템을 도입했을 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분야입니다. 생산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여러 데이터가 발생되기 마련인데요. 이를 통합하고 기록해 추적하면 중간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위스 기업인 모덤은 블록체인 기술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생산 및 유통 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우체국[3]은 우편물의 온도를 추적하는 기술을 만들기 위해 모덤과 협업했습니다.모덤이 개발한 솔루션에는 온도를 측정하고 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내주는 작은 기기가 포함됐죠. 이 기술은 의약품을 배송할 때 특히 유용합니다. 구조는 이렇습니다. 집배원이 우편물을 스캔할 때마다 우편물 안의 온도와 위치 정보 등 지정된 데이터가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만약, 우편물의 실시간 온도가 정상 범위에서 벗어날 경우 제품에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해 기업에게 곧바로 알림이 전송되죠. 기업은 손상된 제품을 쉽게 회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도 변화가 창고에서 생긴 건지, 배송 차량 안에서 생긴 건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 우체국은 이를 통해 전체적인 유통망 시스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유럽의 기업은 의약품 유통과정에서 GDP(Good Distribution Practice, 의약품의 변질이나 변조, 위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따라야 하는 유통 가이드라인)를 지켜야 하는데요. 모덤의 기술로 가이드라인 충족 여부를 검증할 때 필요한 여러 데이터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처음에 제약 시장을 겨냥하고... 2022.05.13
- 블로그 인프라로 활용되는 웹 3.0, 글로벌 사례로 확인해 보세요! 웹 3.0 기술의 겉면만 보면 그리 새롭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최종 소비자가 이용하는 서비스는 똑같고 내부 기술 구조만 바뀐 것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전통 서비스가 앞으로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웹 3.0 기술로 언제나 대체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인프라 분야에서는 웹 2.0 서비스와 웹 3.0 서비스 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평생 보관되는 저장소, 알위브 스토리지는 많은 웹 3.0 기업들이 도전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블록체인이라는 분산 저장 시스템을 도입해 드롭박스, 구글 클라우드의 탈중앙 스토리지 버전을 만들려는 것인데요. 탈중앙 스토리지는 보통 데이터가 영원히 보존되며 특정 기업이 데이터를 소유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알위브도 이와 같습니다. 알위브가 관리하는 데이터는 외부 사용자의 남는 디스크 공간에 분산돼 저장됩니다. 데이터는 여러 개로 쪼개져서 각기 다른 공간으로 보내지죠. 알위브 안에서는 누구나 저장 공간을 빌려줄 수 있으나 RAM, 운영체제 같은 최소한의 사양이 맞아야 자격이 주어집니다. 저장 공간을 제공한 사람은 AR이라는 알위브에서 발행한 토큰으로 보상받습니다. 알위브는 분산형 기술을 통해 운영비를 줄여 궁극적으로 서비스 비용을 낮췄습니다. 보통 스토리지 서비스는 매달 구독료를 지불하는 형태로 비용을 내야 하는데요. 알위브는 이용 전에 선불로 한꺼번에 요금을 냅니다.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용량을 입력하면 일시불 가격을 책정해서 알려주는데요. AR 토큰으로 비용을 받기 때문에 가격은 토큰 시세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2022년 4월 기준 100GB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알위브 위에 저장하려면 우리 돈 약 96만 원어치의 토큰이 필요합니다. [1] 한번 올린 데이터는 추가 비용 없이 최소 200년은 저장될 수 있다고 하니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라 볼 수 있습니다. 알위브의 기술이 데이터를 평생 저장해준다고 해서 누구나 그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웹 3.0 블로그 플랫폼 미러는 사용자들의 발행 글을 저장하기 위해 알위브 스토리지를 이용 중인데요. 사용자가 미러 [2]에 글을 한 번 올리면 평생 해당 글은 수정되지 않고 삭제되지도 않습니다. 대신 알위브 위에서만 삭제가 안 되는 것이고, 미러 내에서 비공개 설정을 하면 외부에 보이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알위브 서비스는 반드시 평생 보존해야 하거나, 원본 추적해야 하는 데이터를 저장할 때 쓰면 더 빛이 나는데요. 혹은 인프라를 구축할 때 데이터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홍콩의 한 언론사는 중국 정부를 비판하다 폐간당한 후 기사 데이터를 알위브에 올려 두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의 검열을 대비해 기사 내용이 함부로 삭제되거나 수정되지 못하게 막은 것이죠. [3] 분산형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버파이넌스 [4]는 결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인프라로 알위브를 선택했습니다.디지털 유산을 보관하는 비영리 단체 인터넷 아카이브 [5]도 알위브로 데이터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예술가들이 NFT 작품을 발행할 때도 알위브가 이용됩니다. 예술 작품의 저작권은 100년 넘게 보호되는 경우도 있으니 오랫동안 NFT 원본 파일을 보존하기 위해 알위브 같은 기술을 선택하는 것인데요. 알위브는 개발자용이 아닌 일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저장소 ‘알드라이브 [6]’도 따로 개발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합의를 위한 현실 데이터의 연결, 체인링크 체인링크(ChainLink)는 2017년에 설립된 회사로,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웹 3.0에 전달하고 탈중앙화 시스템 연동을 통해 외부 시스템의 API를 호출해주는 오라클 기술을 제공합니다. 스마트 컨트랙트의 진위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현실 데이터의 값을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물 보험 스마트 컨트랙트 서비스에서 다수의 소스로부터 취합한 날씨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금 지급 요건을 확인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데요. 이때, 날씨데이터를 중앙화된 하나의 주체를 통해서만 파악하면 탈중앙화된 서비스의 의미가 퇴색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 데이터를 다수의 주체를 통해 확보하고, 그 데이터가 다를 경우 그 중에 다수가 선택한 값에 따르는 방식을 취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표준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하고 합의 메카니즘을 통해 최종적으로 애플리케이션에 현실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필요한데요. 이 기술을 오라클이라 부릅니다. “Garbage In, Garbage Out”이라는 말처럼 오라클을 통해 수집된 현실 데이터의 값이 현실과 다르다면 스마트 컨트랙트 서비스 신뢰성에 심각한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결성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기술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체인링크는 2019년부터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구글 날씨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물 보험 등의 탈중앙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개발 장벽을 낮추다, 컨센시스 컨센시스(ConsenSys)는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만들 대 필요한 여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가장 대중적인 서비스에는 이더리움 지갑 ‘메타마스크(MetaMask)’가 있는데요. 메타마스크는 블록체인 및 웹 3.0 서비스에서 소셜 로그인 같은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컨센시스에 수수료 수익을 안겨주는 효자 같은 기술이죠. 2022년 기준 메타마스크 월 활성 사용자 수는 3천만 명입니다. 이러한 지갑 서비스는 사용자의 요청을 받아 블록체인과 통신해야 하며, 매일 노드에 수십억 건의 입출금 요청 처리를 위해 읽고 쓰도록 요청해야 합니다. 이때, 자체적으로 노드를 운영할 수 있으나, 비용 절감 측면에서 노드를 빌려 쓰기도 합니다. 이를 노드 대여 서비스라고 합니다. 컨센시스는 이러한 노드 대여(노드 API) 서비스인 인퓨라(Infura)를 제공하고 있습니다.하지만, 2020년 11월 인퓨라 서비스 장애로 인해 인퓨라를 이용했던 빗썸, 업비트 등 암호화폐 거래소의 토큰 입출금 서비스가 일시에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인퓨라 서비스 리스크가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퓨라는 AWS를 이용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아마존에 의해 완전히 중앙화된 프로젝트로,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웹 3.0의 기본 원칙에 모순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디파이 프로젝트인 유니스왑도 인퓨라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인퓨라는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개발자에게 통찰력과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개발자 포털을 포함하며, 더 확장된 솔루션으로의 발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컨센시스는 금융 및 이커머스 시장에서 필요한 개발 기능을 모아둔 코드파이(Codefi)나 보안 및 검증을 지원하는 딜리전스(Diligence) 같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 2022.05.11